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펜싱의 김지연 선수입니다~! 2012년 하계 올림픽 여자 사브르 개인 종목 우승자입니다. 부산 재송여자중학교 재학시 펜싱을 시작하였는데 당초 종목은 플뢰레였습니다. 그러나 성장이 더디게 되면서 고등학생 때부터 코치의 권유로 사브르로 종목을 전향하게 되었습니다. 2009년, 22세의 나이로 꿈꾸던 국가대표가 됐지만 기량이 출중한 선배들과 동료들에 밀려 2010년 아시안 게임 출전이 좌절됐고, 2010년 아시안 게임이 끝난 뒤 신인발굴을 위한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또다시 탈락하는 불운을 맛봤습니다. 그러나 그를 눈여겨본 당시 펜싱대표팀 총감독이자 여자 사브르 감독이기도 한 김용율 감독이 추천선수로 김지연 선수를 대표팀에 합류시키면서 대표팀의 일원이 되었습니다. 2012년 하계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