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8)이 오른쪽 어깨 부상에서 회복 중인 가운데, 팀 훈련에 성공적으로 합류했다. 6일(한국시간) MLB닷컴에 따르면 김하성은 애리조나주에 위치한 구단 스프링캠프 훈련장에서 재활 일정을 마치고 팀과 함께 타격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김하성은 지난달 19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주루 도중 어깨를 다쳤고 이후 오른쪽 어깨 염증 진단을 받으며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이는 그의 빅리그 경력 최초의 부상자 명단 등록이었다. 그는 최근 몇 주간 캐치볼과 송구 훈련을 진행하며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5일부터는 3루에서 1루까지 송구할 수 있는 수준까지 나아졌지만 아직 완전한 송구 속도에는 이르지 못한 상황이다. 마이크 실트 감독은 김하성의 훈련 모습을 지켜보며 "좋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