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11

샌디에이고 김하성, 송구 훈련 진전…복귀 초읽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8)이 오른쪽 어깨 부상에서 회복 중인 가운데, 팀 훈련에 성공적으로 합류했다. 6일(한국시간) MLB닷컴에 따르면 김하성은 애리조나주에 위치한 구단 스프링캠프 훈련장에서 재활 일정을 마치고 팀과 함께 타격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김하성은 지난달 19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주루 도중 어깨를 다쳤고 이후 오른쪽 어깨 염증 진단을 받으며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이는 그의 빅리그 경력 최초의 부상자 명단 등록이었다. 그는 최근 몇 주간 캐치볼과 송구 훈련을 진행하며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5일부터는 3루에서 1루까지 송구할 수 있는 수준까지 나아졌지만 아직 완전한 송구 속도에는 이르지 못한 상황이다. 마이크 실트 감독은 김하성의 훈련 모습을 지켜보며 "좋은 ..

야구 2024.09.06

샌디에이고 김하성, 복귀 여부 'TBD'…부상 회복 지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인해 복귀 시점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MLB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마이크 실트 샌디에이고 감독은 김하성이 오는 9일까지 열리는 홈 시리즈 동안 복귀할 수 있을지는 "추후 결정(TBD)"이라고 밝혔다. 이는 김하성이 부상 회복에 있어 아직 완전한 상태에 이르지 못했음을 시사한다. 샌디에이고는 이날부터 6일까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시리즈를 시작하며, 7일부터 9일까지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경기를 치른다. 당초 김하성의 복귀전으로 예상되었던 첫 경기가 열리는 날이지만, 여전히 그의 부상 회복은 미비한 상태다. MLB닷컴은 김하성의 부상이 그리 심각하지 않다고 평가하며, 복귀 시점을 9월 초로 전망하고 있다. 김하성은 지난달 30일 미국 애리조나..

야구 2024.09.03

김하성, 오른팔 통증으로 피츠버그전 결장…부진의 늪에 빠진 샌디에이고의 고민

최근 부진에 빠진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서 결장했다. 김하성은 7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경기에 오른팔 삼두근 통증으로 결장했다. 이날 김하성은 선발 출장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경기 전 타격 훈련 중 통증이 지속되며 결국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김하성은 휴식일인 전날부터 통증을 느꼈던 것으로 전해졌다. 마이크 실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감독은 김하성의 상태를 주의 깊게 관찰했으나, 회복이 여의치 않자 결국 타일러 웨이드를 유격수로 대신 투입했다. 올 시즌 타격 부진에 빠진 김하성은 최근 5경기 연속 무안타로 타율이 0.223까지 떨어진 상태다. 김하성의 부상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게 큰 고민거리다. ..

야구 2024.08.07

김하성, 이틀 연속 멀티히트… 타율 0.229로 상승, 샌디에이고는 6연승 신바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주전 유격수 김하성(28)이 연이틀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김하성은 27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던 야즈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즌 타율은 0.226에서 0.229로 소폭 상승했다. 김하성의 첫 안타는 0-1로 뒤진 3회말 첫 타석에서 나왔다. 선두 타자로 나선 그는 볼티모어 선발 그레이슨 로드리게스를 상대로 2루수 내야 안타를 치고 출루했다. 볼카운트 3볼 1스트라이크에서 5구째 가운데 몰린 직구를 공략해 2루 방면 깊숙한 타구를 날린 뒤 전력 질주해 세이프 판정을 받았다. 1루를 밟..

야구 2024.07.27

김하성 3타점 맹활약, 시즈 노히트노런으로 샌디에이고 5연승 질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김하성의 눈부신 활약과 딜런 시즈의 생애 첫 노히트노런을 앞세워 워싱턴 내셔널스를 3-0으로 완파하며 5연승을 기록했다. 한국시간 26일, 미국 워싱턴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김하성은 4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시즌 타율은 0.223에서 0.226으로 상승했고, 타점은 46개로 늘어났다.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 김하성은 경기 초반 폭우로 인해 경기가 지연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결정적인 2루타를 터뜨리며 팀에 중요한 득점을 안겼다. 1회초, 샌디에이고는 도너번 솔라노의 안타와 볼넷 2개로 2사 만루의 기회를 잡았다. 이때 김하성은 워싱턴 선발 패트릭 코빈을 상대로 좌중간에 떨어지는 2루타를 쳐 3명의 주자를 모두 홈..

야구 2024.07.26

김하성, MLB 통산 400안타 달성…한국 선수로는 추신수에 이어 두 번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주전 내야수 김하성(28)이 메이저리그(MLB)에서 통산 400안타를 달성하며 한국 선수로는 추신수에 이어 두 번째로 이 기록을 세웠다. 김하성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방문 경기에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 시즌 타율 0.225를 유지했다. 김하성은 이날 경기에서 2회초 첫 타석에서 내야 뜬 공으로 물러났지만,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기습 번트를 시도해 3루 방면으로 공을 굴린 뒤 1루로 내달려 내야 안타를 만들었다. 이 안타로 김하성은 빅리그 통산 400안타를 달성했다. 김하성은 2021년 MLB에 데뷔해 첫 해에 54개의 안타를 기록한 이후, 2022년 130개, 2023년 140개의 안타를 생산하며..

야구 2024.07.24

김하성, 클리블랜드전에서 결승 득점… 팀 승리에 큰 기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주전 내야수 김하성(28)이 KBO리그에서 자주 맞붙었던 벤 라이블리를 상대로 성공적인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김하성은 7월 2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첫 타석에서 풀카운트 승부 끝에 우전 안타를 치며 출루했다. 그는 KBO리그 시절 삼성 라이온즈에서 활약했던 클리블랜드의 선발 투수 벤 라이블리를 상대로 8구째 바깥쪽 싱커를 밀어 쳐 안타를 만들어냈다. 이후 곧바로 도루를 성공시켜 2사 2, 3루의 기회를 만들었고, 후속 타자 카일 히가시오카의 적시타로 득점에 성공했다.이날 경기에서 김하..

야구 2024.07.22

김하성, 대타로 나와 삼진…샌디에이고, 애틀랜타에 4-0 승리하며 5연패 탈출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대타로 출전해 삼진을 기록했다.김하성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어 벤치를 지켰다. 그러나 7회말 대타로 출전한 김하성은 애틀랜타의 왼손 구원 투수 에런 버머의 몸쪽 싱커에 서서 삼진을 당하고 말았다. 이로 인해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5로 내려갔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경기에서 선발 투수 딜런 시즈의 역투에 힘입어 4-0으로 승리하며 5연패를 끊어냈다. 시즈는 6이닝 동안 삼진 11개를 솎아내며 단 1안타만을 허용하고 무실점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김하성은 이번 시즌 팀이 치른 98경기 중 단 두 경기만 빼고 모두 출전해 팀에 꾸준한 기여를 해왔다. ..

야구 2024.07.14

김하성, 3경기 만에 안타…샌디에이고, 애틀랜타에 1-6 패배로 5연패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드디어 3경기 만에 안타를 기록하며 침묵을 깼다.김하성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경기에서 8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김하성은 10일과 11일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서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으나, 12일 경기 없이 하루 쉬고 13일 경기에서 다시 타격감을 회복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5에서 0.226(319타수 72안타)으로 소폭 상승했다. 첫 타석에서는 애틀랜타의 오른손 선발 투수 스펜서 슈웰렌바흐의 슬라이더를 건드렸으나 3루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5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슈웰렌바흐의 시속 155㎞의 빠른 공에 밀려 1루수 뜬공으로..

야구 2024.07.13

김하성, 시즌 2호 홈런…MLB서 가장 비싼 투수서 뽑아내

LA다저스 방문경기서 야마모토로부터 날려 지난 1일 첫 홈런 이후 12일만.. 40호에 2개 남겨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 선수가 시즌 2호 홈런을 터뜨렸다. 그것도 미국 MLB에서 가장 비싼 LA다저스의 일본인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로부터 뽑아낸 홈런이었다. 김하성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방문 경기에 선두 타자로 나와 다저스의 선발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로부터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지난 1일 안방구장인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마수걸이 홈런을 신고한 이후 12일 만에 홈런을 추가한 것이다. 이로써 김하성은 빅리그 통산 40호 홈런에 2개를 남겨놓게 됐다..

야구 2024.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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