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차 1위였던 호남대학교가 2일차에도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최종 우승팀의 영예를 안았다. 호남대는 3일 대전 유성구 e스포츠 경기장(드림 아레나)에서 펼쳐진 이스포츠 대학리그 전국결선 배틀그라운드 부문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1일차 경기에서 36 킬을 쓸어 담으며 52점을 쌓았던 호남대는 이 날도 공격적인 전투 능력과 치밀한 운영능력을 동시에 보이며 일찌감치 최종 우승을 확정 지었고, 마지막 매치에선 18 킬과 함께 치킨을 가져가면서 우승팀의 자격을 완벽히 증명했다. 1위로 시작한 호남대는 2일차의 첫 매치였던 매치 5에서도 홀로 살아남은 지현우가 활약하면서 TOP2까지 오르고 8킬까지 챙겨 치고 나갔다. 국제대학교가 해당 라운드에서 1위로 치킨을 가져갔다. 호남대의 기세는 매치 6에서도 멈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