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 소집된 한국 야구대표팀 28명의 선수들은 한국야구위원회(KBO)로부터 하루 30만원의 일당을 받는다. KBO 규약에 따르면, 대표팀 소집 기간 동안 선수는 30만원, 코치는 40만원, 트레이너는 20만원, 훈련 보조요원은 15만원의 일당을 지급받는다. 류중일 감독은 별도로 합의한 금액을 받는다. 그러나 선수들에게 일당보다 더 중요한 것은 '국가대표 포상 포인트'다. KBO는 2009년부터 국가대표 소집 기간 동안 프리에이전트(FA) 등록일수를 보상해 왔으며, 2017년부터는 대표팀 성적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하는 제도를 도입했다. 이번 프리미어 12에서 선수들은 기본 10포인트를 받을 수 있으며, 조별리그에서 2위 안에 들면 추가로 10포인트를 더 얻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