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186

KBO 8월 MVP 후보, 김택연과 오스틴의 활약 주목

8월 KBO 리그 MVP 후보에 오른 선수들이 주목받고 있다. 두산 베어스의 슈퍼루키 김택연, KIA 타이거즈의 외국인 에이스 제임스 네일, LG 트윈스의 거포 오스틴 딘, 롯데 자이언츠의 핫한 선수 손호영 등 총 8명이 MVP 후보로 올랐다. KBO는 3일 이들의 이름을 공식 발표했다. 투수 부문에서는 김택연과 네일 외에도 삼성 라이온즈의 원태인, 한화 이글스의 박상원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김택연은 8월에 9경기에 출전해 6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1점 차 상황에서의 세이브가 4개에 달하는 등, 중요한 순간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 그는 8월 27일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17번째 세이브를 기록하며, 2006년 롯데의 나승현이 세운 고졸 신인 최다 세이브 기록을 18년 ..

야구 2024.09.03

두산 베어스, LG 트윈스 상대로 접전 끝 승리…2위 그룹 추격 가속화

두산 베어스가 치열한 접전 끝에 라이벌 LG 트윈스를 꺾고 2위 그룹 추격에 박차를 가했다.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두산은 LG를 7-6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두산은 2위 LG와 3위 삼성 라이온즈와의 격차를 2경기로 좁히며 순위 경쟁에서 중요한 승리를 거뒀다. 반면, LG는 3연패에 빠지며 주춤했다. 두산은 경기 초반 0-1로 밀리던 2회말, 대거 5점을 뽑아내며 경기를 주도하기 시작했다. 강승호와 김기연의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1, 2루 상황에서 이유찬의 희생번트가 상대 팀의 야수 선택으로 이어지며 무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후 정수빈의 내야 땅볼로 강승호가 홈을 밟았고, 김재호의 연속 적시타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진 공격에서는 재러..

야구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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