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TV에서 스타크래프트2 개인 리그와 단체전인 GSL과 GSTL에서 활동했던 박상현 캐스터는 OGN과 스포티비게임즈를 거쳐 2015년 아프리카TV(현 숲)에 합류했다. 당시 아프리카TV는 곰TV의 방송 시스템을 인수했는데 그러면서 박상현 캐스터는 아프리카TV서도 GSL 중계를 이어갈 수 있었다. 20년 동안 박상현 캐스터는 현재 자리에서 머무르지 않고 계속 변화를 시도하고 있었다. 그는 변화하는 방송 시스템에 맞춰 공부하며 어떻게 하면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지 연구를 끊임없이 해야 한다고 말했다. ◆ 세상이 변했다예전 시청자들이 e스포츠 방송을 보려면 케이블 TV가 필수였다. 이제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유튜브 등 직접 보는 걸로 바뀌었다. 중계 시스템도 시간이 지나면서 진화했다. 숲에서 진행 중인 GS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