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선 5

[롤드컵] 박지선 통역 "LCK팀 선전에 저도 결승까지 올 수 있었어요"

외국 e스포츠 선수와 한국 시청자를 이어주는 역할에서, 이제 한국 e스포츠 선수들과 해외 관객까지 이어준 박지선 LCK 통역 겸 PD가 결승 무대에서도 T1과 DRX의 두 팀의 선전을 기원했다. 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필드에서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전이 열린다. 이번 결승전은 2017년 중국에서 열린 대회 이후 5년 만에 한국 지역 LCK 소속 두 팀간의 결승이 벌어진다. LCK 2번 시드로 출전해 결승에 오른 '페이커' 이상혁의 T1과 대회 최초 플레이 인 스테이지에서 결승까지 오른 '데프트' 김혁규의 DRX가 맞붙는 것. 이에 앞서 3일 진행된 롤드컵 결승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박지선 통역을 만나 그간이 이야기를 들었다. LCK에서 글로..

통역사 박지선

오늘 소개할 분은 바로~ 박지선 님입니다~! 어릴 적부터 미국에서 학교를 다녀서 영어를 자연스럽게 익혔고, 게임을 하는 것도, 보는 것도 좋아하였기에 자연스레 e스포츠 관련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직접적으로 스포티비 게임즈에 들어가게 된 계기는 2017년 KeSPA 대학생 기자단 5기로 뽑혀 활동중에 우수 활동자를 데리고 상하이에서 개최하는 국제전을 데려가는 혜택이 있었는데 어째 뽑히질 않았습니다. 그래서 아쉬운 마음에 담당자에게 숙박비와 비행기 표값을 부담하는 조건으로 경기 초대권을 받아서 상하이로 같이 가게 되었습니다. 그때 출장으로 온 팀 중 한 분이 인사를 하러 왔는데 그분이 중국에 있던 교포였습니다. 그와 대화하며 영어 하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후 급하게 통역이 필요한 상황에서..

소개 2022.06.27

[박상진의 e스토리] 통역에서 방송 제작으로, LCK를 세계와 이어주는 박지선 PD의 새 모습

한국 스포츠 콘텐츠 중에서 LCK는 국내만큼 해외에서도 인기가 높다. 최고의 성적을 내는 한국 지역의 리그 오브 레전드 리그이고, 해외에 진출하는 한국 선수의 수도 많아짐에 따라 해외 시청자들도 자연스레 한국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무대에 눈을 돌리게 된 것. 그래서 LCK는 초창기부터 영어로 진행되는 글로벌 방송이 제작됐다. 초창기에는 영어로 경기를 중계하는 수준이었지만, 이후 한국 팀들의 세계대회 선전이 이어지며 영어 중계의 요구가 많아졌고, 이제는 경기 중계뿐만 아니라 경기 외 컨텐츠도 영어로 제작되며 영어권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이러한 LCK의 글로벌 진출에는 예전부터 관련 방송에서 통역으로 일한 박지선 PD가 함께했다. 과거 스포티비 게임즈에서 LCK를 제작했을 때 세트 사이의 콘..

MSI에서 활약하는 박지선 통역과 나눈 근황 "매운 떡볶이가 정말 먹고 싶어요!"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가 열리는 아이슬란드 현장에서 한국어 통역 및 인터뷰어로 활동하는 박지선 통역이 포모스와 인터뷰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대회 현장과 숙소를 왕복하며 바쁘게 지낸다는 박지선 통역은 지난 18일 MSI 럼블 스테이지 진행 중 나눈 인터뷰에서 e스포츠 현장 실시간 동시통역에 관한 이야기 및 선수들과의 이야기, 그리고 현장 분위기에 관해 이야기했다. 특히 인터뷰어가 아닌 인터뷰이로 인터뷰를 진행하는 소감에 대해서는 "내가 너무 말이 많은 거 같다"며 민망해하기도. 한국에 돌아오면 먹고 싶은 음식으로 떡볶이와 핫도그를 꼽은 박지선 통역은 LCK 대표로 출전한 담원 기아와 함께 자신에 대한 응원을 부탁하기도 했다. 아래는 화상으로 진행된 박지선 통역과 나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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