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e스포츠 선수와 한국 시청자를 이어주는 역할에서, 이제 한국 e스포츠 선수들과 해외 관객까지 이어준 박지선 LCK 통역 겸 PD가 결승 무대에서도 T1과 DRX의 두 팀의 선전을 기원했다. 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필드에서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전이 열린다. 이번 결승전은 2017년 중국에서 열린 대회 이후 5년 만에 한국 지역 LCK 소속 두 팀간의 결승이 벌어진다. LCK 2번 시드로 출전해 결승에 오른 '페이커' 이상혁의 T1과 대회 최초 플레이 인 스테이지에서 결승까지 오른 '데프트' 김혁규의 DRX가 맞붙는 것. 이에 앞서 3일 진행된 롤드컵 결승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박지선 통역을 만나 그간이 이야기를 들었다. LCK에서 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