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학다리 장소연 선수입니다~! 성남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제니스 소속의 센터 및 플레잉 코치였습니다. 부산 경남여자고등학교의 에이스로 동갑내기 세터인 강혜미와 함께 1992년 고교배구 대회 3관왕을 거두며 일찌감치 여자배구계를 이끌 재목으로 평가받았습니다. 1992년 선경 인더스트리 배구단에 입단하여 활동하면서 강혜미-장소연 콤비 플레이는 이도희-홍지연의 그것보다 더 빠르고 강력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1998년에 해체되면서 류화석 감독, 강혜미 등과 함께 드래프트를 통해 현대건설로 이적했는데 그 당시 당시 현대건설은 라이트-센터 이명희를 중심으로 리빌딩을 시작하고 있었는데, 이숙자, 한유미, 정대영, 박선미 등의 초고교급 선수들도 영입하고 여기에 장소연-강혜미에 한일합섬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