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분은 바로~ 김정수 코치님입니다~! 1997년 K리그 드래프트에서 창단팀 우선지명 선수로 지명되어 대전 시티즌에 입단하였습니다. 3월 22일 울산 현대와의 대전 창단 첫경기서 골을 성공시키며 대전의 창단 1호 골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1997 시즌 리그 전 경기를 출장하였으며, 안정적 수비력에 김은중 부재 시 페널티 킥 전담 키커를 맡을 정도의 준수한 킥력을 겸비한 만능형 수비수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러한 활약을 높게 평가한 차범근 감독에 의해 국가대표에 발탁되어 A매치 데뷔전의 기쁨을 누린 것은 덤. 하지만 1998년 무릎인대 파열 진단을 받으면서 병역을 면제받았으나 3년이 넘는 기간 동안 필드를 떠나 있어야 했습니다. 혹독한 재활을 마치고 2001년 복귀해, 과거보다 더 노련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