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20

광주 광산구 장애인사격선수단 비공인 '세계신'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 혼성공기소총 단체전박승우·임주현·김근수·박동안 4명… 금메달 쐈다경남에서 열리고 있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 중인 광주 광산구 장애인사격선수단이 비공인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28일 광주 광산구에 따르면 박승우·임주현·김근수·박동안 등 네 명으로 구성된 광산구 장애인사격선수단은 지난 26일 대회 혼성공기소총 입사 R4 단체전 SH2(선수부)에 출전, 합계 1902.2점으로 세계 신기록을 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종전 세계기록은 ‘2023 리마장애인사격선수권대회’에서 프랑스팀이 기록한 1898.3점이다. 하지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세계장애인사격연맹(WSPS) 공인 대회가 아니어서 광산구 장애인선수단의 점수는 비공인 기록이 된다. 박병규 구청장은 “광산구 선수들이 4..

사격 2024.11.09

김예지, 테슬라 앰버서더로 선정…머스크의 찬사로 국내 최초의 영광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예지(임실군청)가 테슬라코리아의 앰배서더로 선정되며 국내 최초의 영예를 안았다. 김예지는 최근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찬사를 받은 바 있으며, 이는 그녀의 스포츠 경력에 새로운 전환점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된다.김예지의 소속사 플필은 1일 "김예지가 국내 최초로 테슬라코리아의 앰배서더로 선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김예지는 올림픽 사격 10m 공기권총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 특히 그녀는 지난 5월, 국제사격연맹(ISSF) 바쿠 사격 월드컵 25m 권총 결선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운 후, 경기 중 보여준 시크하고 무심한 모습이 화제가 되었다. 이 장면은 소셜 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서 큰 인기를 끌었고, 머스크는 해당 영상에 "..

사격 2024.11.01

조정두, 파리 패럴림픽서 금메달 획득! "장애인 여러분, 세상 밖으로 나와요"

조정두(37·BDH파라스)가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 한국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되었다. 그는 30일(한국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P1 남자 10m 공기권총 결선에서 237.4점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첫 금메달을 수확하게 됐다. 조정두는 군 복무 중인 2007년, 뇌척수막염이라는 중병에 걸리며 인생이 크게 바뀌었다. 제대로 치료받지 못한 그는 후유증으로 척수 장애인이 되었고, 국가유공자 지위를 얻었지만 더 이상 걷지 못하게 되었다. 그는 8년 동안 집에 틀어박혀 국가유공자 연금에 의존하며 은둔 생활을 이어갔고, 이 시기에 온라인 슈팅 게임에 빠져들었다. "하루아침에 못 걷게 되니 두려움이 컸다"며 "밖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사격 2024.08.31

은빛 총성, 파리 하늘을 울리다...조영재, 속사권총 첫 올림픽 메달!

한국 사격의 조영재(25·국군체육부대)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사격 역사에 새로운 금자탑을 세웠다. 조영재는 5일(현지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남자 25m 속사권총 결선에서 25점을 기록하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는 한국 사격 역사상 속사권총에서 획득한 첫 올림픽 메달이다. 조영재의 은메달로 한국 사격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를 획득해 총 6개의 메달을 거머쥐었다. 이는 2012 런던 올림픽의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를 넘어선 역대 최고의 성적이다.여자 공기권총의 오예진(19·IBK기업은행), 여자 공기소총의 반효진(16·대구체고), 여자 25m 권총의 양지인(21·한국체대)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박하준(24·KT)-금지현(24·경기도청) 조가 공기소총 혼성..

사격 2024.08.06

한국 사격, 또 金 쐈다!...양지인, 25m 권총서 금메달 획득! [파리올림픽]

양지인(21)이 여자 사격 25m 권총 결선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양지인은 3일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사격 25m 권총 결선에서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한국은 사격에서만 3번째 금메달, 총 5번째 메달을 따내면서 2012 런던 올림픽 이후 최고의 성적을 이어가게 됐다.양지인은 은메달을 확정 지은 뒤 카미유 제드르제프스키(프랑스)와 나란히 33점을 기록, 동점으로 마지막 10번째 시리즈에 나섰다. 두 선수만 남은 마지막 5발, 양지인은 첫 번째 발에서 미스를 기록한 뒤 연달아 표적을 맞췄고 슛오프에 진입했다.슛오프에 진입한 양지인은 첫 발과 두 번째 발 나란히 히트를 기록했고 제드르제프스키는 2발 모두 미스했다. 3번째 발에서 모두 미스를..

사격 2024.08.03

사격 선수 오예진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오예진 선수입니다~! 표선중학교와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제주여상 재학 시절인 2022년에 유소년 국가대표로 발탁되었으며 그 해 11월 대구에서 열린 2022년 아시아 공기총 선수권 대회 유소년부에 참가했습니다. 그녀는 10 m 공기권총 종목에서 대표팀 동료 김연우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김연우, 최유리와 함께 참가한 단체전에서는 인도의 뒤를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또한 같은 달에 서산에서 열린 동아시아 유스 공기총 대회에서 10 m 공기권총 부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이듬해인 2023년에는 18세의 나이로 국가대표 선수가 되었고 그 해 2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월드컵에 대회 최연소 선수로 참가했습니다.그녀는 10 m 공기권총 경기에서 오스트리아의 질비..

소개 2024.07.31

'또 올림픽 신기록' 최연소 반효진,10m 공기소총서 韓 4번째 금메달 획득!...0.1점 차로 승부 갈렸다 [파리올림픽]

최연소 국가대표 '고등학생' 반효진(17)이 이번 파리 올림픽 대한민국의 4번째 금메달을 따냈다. 한국의 올림픽 역사상 100번째 금메달이다. 반효진은 29일(한국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공기소총 10m 여자 개인전에서 황위팅(중국)과 접전을 벌인 끝에 값진 금메달을 따냈다. 반효진은 251.8점을 기록했다. 이는 올림픽 신기록이다. 반효진은 지난 28일 열린 예선에서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자네트 헤그 뒤스타드(노르웨이)가 세운 632.9점을 1.6점 경신,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결선에 나선 반효진은 경기 중반 125.6을 기록하며 126.5점을 기록한 1위 황위팅(중국)을 0.9점 차로 쫓았다. 이후 이어진 사격에서 반효진은 10.9 만점..

사격 2024.07.29

‘한국사격 최초 金銀 싹쓸이’ 오예진 올림픽신기록 작성하며 금메달, 김예지 은메달 장하다! [파리올림픽]

한국사격이 사상 최초로 금은메달을 싹쓸이하는 쾌거를 달성했다.오예진(19, IBK사격단)과 김예지(32, 임실군청)는 28일 오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 결선’에서 나란히 1,2위를 기록하며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했다.10발을 쏜 두 번째 시리즈까지 오예진이 101.7점으로 전체 1위를 차지했고 김예지가 101.5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김예지는 141.9점으로 오예진의 141.5점을 앞서 역전에 성공했다. 두 선수가 독보적인 기량을 뽐내며 한국선수끼리 금메달을 다투는 내용이었다. 19발까지 쏜 가운데 192.1의 오예진이 191.9의 김예지를 추월했다.인도의 마누 바커가 막판 맹추격을 펼쳤다. 오예진이 선두를 지키고 김예진이 3위로 내려왔다. 결국..

사격 2024.07.28

박하준-금지현 공기소총 10m 혼성 파리 올림픽 대한민국 첫 은메달!...'북한' 오명-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도 이룬 값진 쾌거! [파리올림픽]

대한민국이 '북한' 오명을 딛고 첫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박하준(24)-금지현(24)은 27일 오후 6시(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대회 공기소총 10m 혼성 경기 결승전에서 중국 대표팀 성리하오-황위팅 조와 겨뤄 12-16으로 패했다. 이로써 박하준-금지현 조는 은메달 획득에 성공, 이번 대회 첫 번째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황위팅이 첫발에서 9.7점을 쏘며 흔들렸고 합산 스코어 20.3이 됐다. 한국은 20.6을 쏘면서 승점 2점을 먼저 챙겼다. 그러나 중국은 곧바로 집중력을 되찾으면서 연달아 승점을 따냈다. 4-8로 뒤지던 상황에서 박하준과 금지현이 나란히 10.7을 쏘면서 2점 차로 따라붙었다. 박하준과 금세라 모두 집중력을 유지하며 좋은 사격을 이어갔지만, 중국도 마찬가지였..

사격 2024.07.28

2000년대 후반 태어난 '라이징 스타'들,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주목받다

2024 파리 올림픽이 이달 말 개막을 앞두고, 전 세계의 '라이징 스타'들이 자신의 이름을 떨칠 준비를 하고 있다. 영국 BBC는 19일 이번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되는 2000년대 후반 출생 선수들을 소개했다.먼저 영국 육상 국가대표 피비 길이 주목받고 있다. 2007년생인 길은 이번 대회에서 영국 육상 국가대표 최연소 선수로 출전한다. 지난달 영국 국내 대회 여자 800m에서 2021년 도쿄 올림픽 4위에 오른 제마 리키를 따돌리고 우승하며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또한, 지난 5월에는 57초 86을 기록해 유럽 18세 이하 기록을 세우며 주목받았다.캐나다 수영 국가대표 서머 매킨토시는 2006년생으로 이번이 두 번째 올림픽 출전이다. 여자 400m 개인혼영 세계기록 보유자인 매킨토..

사격 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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