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179

첫 LCK컵 장로 그룹 승리…이변 없었다

2주 차 결과…DK·젠지·DRX 10승 합작바론 그룹 T1·한화생명 빼고 '빨간불'LCK 첫 컵 대회인 2025 LCK컵에서 디플러스 기아와 젠지, DRX를 앞세운 장로 그룹이 T1과 한화생명e스포츠가 버티는 바론 그룹을 압도했다.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는 22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컵 2주 차에서 장로 그룹이 바론 그룹을 상대로 13승 고지를 선점했다고 31일 밝혔다.장로 그룹의 승리를 이끈 주역은 디플러스 기아다. 1주 차에서 T1과 DN 프릭스를 꺾은 데 이어 2주 차에서 BNK 피어엑스와 한화생명e스포츠를 연달아 잡아내면서 4전 전승을 기록했다. 이번 컵에 출전한 10개 팀 가운데 유일한 전승이다.젠지와 DRX도 선전했다...

[케스파컵] 한화생명, 4강 1경기 2세트 승리.. OK저축은행과 풀세트 대결

1세트를 내준 한화생명이 동점을 만들며 승부를 3세트로 끌고 나갔다.7일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브이스페이스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케스파컵' 4강 1경기 2세트 블루 진영 한화생명은 마오카이-비에고—오네-카이스-레오나를, 레드 진영 OK저축은행은 크산테-바이-아리-바루스-알리스타를 선택했다. 초반 바텀에서 서로 킬을 주고받은 이후인 7분 OK저축은행이 바텀 교전에서 다시 이득을 얻었고, 추가 교전에서도 킬을 거두며 전령까지 획득했다. 한화생명 역시 드래곤 3스택을 쌓으며 상대를 압박했다. 이후 OK저축은행이 상대 드래곤 스택을 끊으며 위기는 벗어났다. 29분 한화생명은 결국 드래곤 영혼을 손에 넣었고, 흐름을 이어가며 바론 버프까지 손에 넣었다. 승리를 잡은 한화생명은 천천히 경기를 운영해 ..

광주FC U15, 결승전서 WKU U15에 2-0 승리…축구협회장기 우승

프로축구 광주 FC U15 선수단이 우승컵을 손에 거머쥐었다.광주 FC U15는 지난 9월 29일 광주 보라매 구장에서 열린 제7회 광주광역시 축구협회장기 결승전에서 WKU U15를 2-0으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광주는 동료를 활용한 연계, 상대의 허점을 파고드는 사이드 플레이로 경기를 주도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특히 후반 들어 높은 수비라인으로 미드필드 지역을 장악함과 동시에 강력한 압박을 선보였으며 후반 22분 박세환(FW/2년)의 PK 득점과 경기 종료 직전 유지훈(MF/2년)의 날카로운 역습 쐐기골로 우승을 확정 지었다. 임준형 감독은 "무더운 날씨와 연달아 이어진 경기로 인해 컨디션이 온전치 못한 상황에서도 선수들의 근성과 투지가 우승을 만들었다.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

축구 2024.09.30

두산 베어스, LG 트윈스 상대로 접전 끝 승리…2위 그룹 추격 가속화

두산 베어스가 치열한 접전 끝에 라이벌 LG 트윈스를 꺾고 2위 그룹 추격에 박차를 가했다.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두산은 LG를 7-6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두산은 2위 LG와 3위 삼성 라이온즈와의 격차를 2경기로 좁히며 순위 경쟁에서 중요한 승리를 거뒀다. 반면, LG는 3연패에 빠지며 주춤했다. 두산은 경기 초반 0-1로 밀리던 2회말, 대거 5점을 뽑아내며 경기를 주도하기 시작했다. 강승호와 김기연의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1, 2루 상황에서 이유찬의 희생번트가 상대 팀의 야수 선택으로 이어지며 무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후 정수빈의 내야 땅볼로 강승호가 홈을 밟았고, 김재호의 연속 적시타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진 공격에서는 재러..

야구 2024.08.07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 8년 만의 UFC 승리…레프트 훅으로 TKO

한국 격투기 팬들의 열광적인 사랑을 받았던 최두호(33)가 긴 공백기를 딛고 UFC 무대에서 8년 만에 승리를 거뒀다.최두호는 21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레모스 vs 잔디로바' 대회의 페더급 경기에서 빌 알지오(미국)를 2라운드 TKO로 제압했다. 이는 2016년 7월 티아고 타바레스(브라질)와의 경기 이후 8년 만에 거둔 UFC 승리다. 최두호는 일본의 중소 격투기 단체 딥(Deep)에서 9연승을 기록하며 2014년 UFC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데뷔 후 후안 마누엘 푸이그(멕시코), 샘 시실리아(미국), 티아고 타바레스를 1라운드에 KO로 꺾으며 강력한 주먹을 자랑했다. 그는 2016년 컵 스완슨(미국)과의 경기에서 판정패하며 3연승 행진을 멈췄지만,..

종합격투기 2024.07.22

[MSI] 힘든 경기 승리한 젠지 '기인' 김기인 "3-1 승리지만 체감적으로는 3-2"

LPL 대표 빌리빌리 게이밍을 상대로 첫 세트를 내줬지만 이후 세 세트를 잡으며 결승 진출과 함께 LCK에 롤드컵 네 번째 시드권을 선물한 LCK 우승 팀 젠지 e스포츠의 ‘기인’ 김기인이 힘들었던 경기 상황을 돌아보고 남은 경기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16일 중국의 청두 파이낸셜 시티 공연 예술 센터에서 진행된 '2024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9일차 승자 결승서 젠지 e스포츠(이하 젠지)가 빌리빌리 게이밍(이하 BLG)에 세트 스코어 3-1로 승리했다. 경기를 마친 소감으로 “3-1로 승리를 하긴 했지만 체감상으로는 3-2로 간신히 이겼다는 생각이 들만큼 쉽지 않은 경기였다.”라고 이야기한 김기인은 올해의 젠지가 다른 해와 비교해 개선된 부분을 묻는 질문에 “작년 젠지에 있..

캡스 “TES전 승리, 팀원들이 자랑스럽다”

“이번에야 말로 우리가 이길 차례라고 생각했어요. 팀원들이 자랑스럽습니다.”G2 e스포츠 ‘캡스’ 라스무스 빈테르가 TES 상대로 완승한 소감을 밝혔다.G2는 14일(한국시간) 중국 쓰촨성 청두 파이낸셜 시티 공연 예술 센터에서 열린 2024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패자조 경기에서 TOP e스포츠(TES)에 3대 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패자조에서 생존, T1 대 팀 리퀴드전 승자와 대결하게 됐다. 반면 TES는 2연패로 대회 탈락이 확정됐다. 많은 이들이 TES의 우위를 점친 경기였다. 동서양의 실력 격차가 계속해서 벌어지고 있어 G2가 EMEA 지역 1시드 팀임에도 많은 이들이 올봄 LPL 2시드 팀이 더 강하다고 여겼다. 그러나 막상 두 팀이 만나자 G2가 세간의 예상을..

편선호 감독, "젠지전 승리, 디알엑스 저력 보여준 것 같아" [오!쎈 인터뷰]

"무엇보다 선수들이 자신감을 찾고, 기세를 탔다고 봅니다." 경기마다 승패에 일희일비할 수 없지만, 편선호 감독은 젠지전 승리의 가치를 무겁게 생각했다.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강으로 군림하던 시절이 아니라는 전제를 깔고 부딪힌 승부에서 거둔 1승의 무게를 그는 더없이 기뻐하고, 올 한해 한국 최강 발로란트팀의 명예를 되찾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디알엑스는 20일 오후 서울 강남 코엑스 아티움에서 벌어진 ‘2024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이하 VCT)’ 퍼시픽 스테이지1 3주차 젠지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1(13-10, 9-13, 13-7)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디알엑스는 그룹 스테이지 4전 전승을 내달리면서 오메가조 선두 자리를 굳혔다. 패배한 젠지는 2승 2패 세트 득실 +1을 기록했다. 경기 후..

발로란트 2024.04.21

[LCK] "젠지는 더 강하다. 그래서 상대하기 쉽지 않다" PO 2R 나서는 DK 이재민 감독

정규 경기 막바지 4연패를 약으로 바꿔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진출한 DK 이재민 감독이 젠지전에 관한 각오도 전했다. 상대가 강한 팀이지만, 파고들 수 있는 부분을 찾아내 승리하겠다는 이야기다. 지난 3월 31일 서울 롤파크에서 끝난 2024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1라운드 kt 롤스터와 경기에서 승리한 디플러스 기아 이재민 감독은 경기 후 승리 소감에 관한 질문에 "세트 스코어 3대 2로 풀세트 경기를 가서 승리해 정말 기분이 좋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재민 감독은 앞으로 최소 다전제 경기를 두 번 더 해야 하는데, 오늘의 풀세트 경험이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한다"라고 추가로 말했다. 승부를 가른 5세트 경기 밴픽에 관해 "정말 밴픽이 정말 잘 진행됐다. 하지만 우리가 유리한 경기를 하고도 후반에 승..

‘10대 vs 20대’ 발로란트 아마추어 대결서 ‘10대’ 승리, ‘2023 발로란트 MZ 최강자전’ 성료

‘10대와 20대’의 발로란트 e스포츠 아마추어 대결에서 패기의 ‘10대’가 승리했다. MZ(밀레니얼+Z세대) 세대의 최강자는 ‘10대’였다. 젠지글로벌아카데미가 진행한 ‘2023 발로란트 MZ 최강자전’이 모두 끝났다. 이 대회는 젠지글로벌아카데미의 ‘Esports Master Track(e스포츠 마스터 트랙)’을 수강 중인 학생들이 비영리 목적으로 진행한 것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e스포츠 실무 능력을 배양하고 대회에 참가하는 아마추어 참가자들에겐 색다르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특히, 대회는 10대와 20대가 대결한다는 콘셉트로 열렸다. 총 100만원 규모의 상금을 걸로 아마추어 참가자 모집을 진행, 100명 이상이 참가했다. 치열한 경쟁을 펼친 끝에 결승전에는 10대 대표 ‘Hydro..

발로란트 2023.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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