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172

편선호 감독, "젠지전 승리, 디알엑스 저력 보여준 것 같아" [오!쎈 인터뷰]

"무엇보다 선수들이 자신감을 찾고, 기세를 탔다고 봅니다." 경기마다 승패에 일희일비할 수 없지만, 편선호 감독은 젠지전 승리의 가치를 무겁게 생각했다.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강으로 군림하던 시절이 아니라는 전제를 깔고 부딪힌 승부에서 거둔 1승의 무게를 그는 더없이 기뻐하고, 올 한해 한국 최강 발로란트팀의 명예를 되찾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디알엑스는 20일 오후 서울 강남 코엑스 아티움에서 벌어진 ‘2024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이하 VCT)’ 퍼시픽 스테이지1 3주차 젠지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1(13-10, 9-13, 13-7)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디알엑스는 그룹 스테이지 4전 전승을 내달리면서 오메가조 선두 자리를 굳혔다. 패배한 젠지는 2승 2패 세트 득실 +1을 기록했다. 경기 후..

발로란트 2024.04.21

[LCK] "젠지는 더 강하다. 그래서 상대하기 쉽지 않다" PO 2R 나서는 DK 이재민 감독

정규 경기 막바지 4연패를 약으로 바꿔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진출한 DK 이재민 감독이 젠지전에 관한 각오도 전했다. 상대가 강한 팀이지만, 파고들 수 있는 부분을 찾아내 승리하겠다는 이야기다. 지난 3월 31일 서울 롤파크에서 끝난 2024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1라운드 kt 롤스터와 경기에서 승리한 디플러스 기아 이재민 감독은 경기 후 승리 소감에 관한 질문에 "세트 스코어 3대 2로 풀세트 경기를 가서 승리해 정말 기분이 좋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재민 감독은 앞으로 최소 다전제 경기를 두 번 더 해야 하는데, 오늘의 풀세트 경험이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한다"라고 추가로 말했다. 승부를 가른 5세트 경기 밴픽에 관해 "정말 밴픽이 정말 잘 진행됐다. 하지만 우리가 유리한 경기를 하고도 후반에 승..

‘10대 vs 20대’ 발로란트 아마추어 대결서 ‘10대’ 승리, ‘2023 발로란트 MZ 최강자전’ 성료

‘10대와 20대’의 발로란트 e스포츠 아마추어 대결에서 패기의 ‘10대’가 승리했다. MZ(밀레니얼+Z세대) 세대의 최강자는 ‘10대’였다. 젠지글로벌아카데미가 진행한 ‘2023 발로란트 MZ 최강자전’이 모두 끝났다. 이 대회는 젠지글로벌아카데미의 ‘Esports Master Track(e스포츠 마스터 트랙)’을 수강 중인 학생들이 비영리 목적으로 진행한 것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e스포츠 실무 능력을 배양하고 대회에 참가하는 아마추어 참가자들에겐 색다르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특히, 대회는 10대와 20대가 대결한다는 콘셉트로 열렸다. 총 100만원 규모의 상금을 걸로 아마추어 참가자 모집을 진행, 100명 이상이 참가했다. 치열한 경쟁을 펼친 끝에 결승전에는 10대 대표 ‘Hydro..

발로란트 2023.12.03

[롤드컵] T1-젠지 1라운드 승리했지만 DK와 KT는 아쉬운 패전(종합)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 중인 롤드컵의 본선 스위스 스테이지 1일차에는 개막전의 T1과 3경기의 젠지e스포츠(이하 젠지)가 승리를 기록했으나 LEC 1위를 맞이한 DK와 빌리빌리 게이밍(이하 BLG)와의 한중전에 나선 kt 롤스터(이하 KT)는 첫 날을 패배로 마쳤다. 19일 서울시 강서구의 KBS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 1일차 경기가 진행됐다. 총 8경기의 단판 경기가 진행된 가운데 LCK는 2승을 가져갔으며 LPL은 4승, LEC와 LCS는 각각 1승씩을 기록했다. 개막전으로 치러진 T1 대 TL의 경기는 T1의 막판 뒤집기 한판으로 끝났다. 경기 시작 직후 상단 지역에 세주아니가 개입하며 크산테를 잡고 T1이 선취점을 기록했으나 직후 신드라..

T1 발로란트 팀, 프랑스서 새 로스터로 첫 승리

2023 시즌 종료 후 세 명의 선수를 교체한 T1 발로란트 팀이 첫 경기서 승리를 거두며 다음 시즌의 기대감을 높였다. T1 발로란트 팀(이하 T1)은 16일(한국시간 기준 17일) 프랑스 파리의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개최된 ‘KCX3: 카민 코프 VS. 더 월드’ 발로란트 남성부 경기에서 카민 코프 VCT 팀에 13:10으로 승리했다. 바인드 맵 단일 세트 경기로 진행된 이 경기에서 T1은 ‘제타’ 손선호, ‘사야플레이어’ 하정우, ‘카르페’ 이재혁 등 기존 선수들과 함께 ‘킹’ 이승원, ‘이주’ 함우주를 출전시켰으며, 제트-오멘-피닉스-체임버-스카이를 선택해 카민 코프의 요루-레이나-브림스톤-체임버-스카이에 맞섰다. 선공 상황서 피스톨 라운드와 후속 라운드를 교전으로 승리한 T1은 3라운드를 실..

발로란트 2023.09.19

[LCK CL] DRX, 풀세트 혈전 끝 승리…HLE-NS와 나란히 7승째

DRX가 한화생명e스포츠-농심 레드포스와 함께 7승 라인에 섰다. 10일 서울 중구 WDG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챌린저스 리그' 6주 1일차 1경기에서 DRX가 2세트 역전패의 충격을 잘 수습하고 3세트를 따내며 세트 스코어 2:1로 7승 대열에 합류했다. 블루 진영의 DRX는 크산테-뽀삐-아지르-트위치-라칸, 레드 진영의 농심 레드포스는 나르-세주아니-아리-카이사-렐을 픽했다. DRX가 바텀에서 2킬을 챙겼지만 탑에서 포탑 선취점을 내준 탓에 글로벌 골드에서 근소하게 밀리는 상황이 나왔다. 23분까지 대치를 이어간 DRX는 농심 레드포스의 챔피언 셋을 처치하고 바론 버스트를 해냈으나 농심 레드포스가 퇴로를 막으며 일방적인 득점으로 연결하진 못했다. 31분경 농..

[LCK CL] 농심 레드포스, KT에 2:1 승리…6승 대열 합류

농심 레드포스가 상위권 도약을 위한 소중한 1승을 추가했다. 3일 서울 중구 WDG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챌린저스 리그' 5주 1일차 1경기에서 농심 레드포스가 kt 롤스터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두며 6승 3패가 되었다. 1세트는 농심 레드포스의 일방적인 승리였다. 잭스-그라가스-요네-카이사-렐로 조합을 짠 농심 레드포스는 경기 초반부터 교전으로 득점을 올렸고, kt 롤스터가 반격할 틈조차 주지 않고 몰아쳤다. 농심 레드포스는 킬 스코어 19:6으로 KT의 넥서스를 무너뜨리고 1세트를 선취했다. 그러나 KT는 1세트의 농심 레드포스처럼 2세트에서 압도적인 킬 격차와 드래곤 차이로 상대를 압박했고, 결국 경기를 마지막 3세트로 끌고 갔다. 2세트를 패배한 농심..

[LCK] 첫 승리 ‘윌러’의 기쁨 “정글러 POG는 팀원 모두 잘했다는 증거”

농심 레드포스(이하 농심)를 잡으며 시즌 첫 승리를 기록하고 POG 포인트도 획득한 리브 샌드박스(이하 LSB)의 ‘윌러’ 김정현이 경기 소감 및 서머 스플릿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10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1주 4일차 1경기에서 LSB가 농심에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첫 승리 소감으로 “지난 경기에서 정글러인 제가 플레이 방향성을 잡아줘야 했는데 엇나간 부분이 있어 이야기를 많이 했다. 그리고 오늘 경기에서는 그 방향성을 잘 잡기 위해 차근차근해야 할 것들을 했고, 그 결과가 승리로 나오게 되어 기뻤다.”라고 이야기한 김정현은 ‘테디’ 박진성의 합류에 대해 “후반 딜 포지션에서 뛰어난 선수인 만큼 팀에서도..

마루게이밍, 12킬 쓸어 담으며 19매치 승리…치킨 획득 (PMPS)

마루게이밍이 'PMPS 2023' 2페이즈 4일 차 19 매치의 주인이 됐다. 16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UBG Mobile Pro Series, 이하 PMPS) 2023' 시즌 1 페이즈2 4일 차 경기가 온라인으로 치러졌다. 이날의 첫 매치(19매치)는 에란겔에서 진행됐다. 간헐적인 견제는 일어났지만 두 번째 자기장까진 큰 전투가 일어나지 않은 이번 경기. 혈전은 세 번째 자기장부터 본격적으로 일어났다. 이 과정에서 성남 제노알파는 한 명을 제외한 팀원을 모두 잃는 큰 손실을 봤다. 네 번째 자기장부터는 탈락하는 팀이 하나둘씩 나오기 시작했다. 특히 상위권 경쟁을 하는 팀인 뱅퀴시가 조기 탈락해 눈길을 끌었다. 3일 차 경기에서 치킨을 획득한 팀 중에는 디플러스기아와 ZZ만 남은 상황..

[LCK] 2라운드 첫 승리 한화생명 “1라운드보다 기대되는 경기 보이겠다”

DRX와의 2라운드의 첫 경기서 완승을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린 한화생명의 ‘바이퍼’ 박도현과 ‘킹겐’ 황성훈이 보다 발전된 플레이로 기대되는 경기를 보여주며 연승을 노리겠다고 약속했다. 17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5주 3일차 2경기에서 한화생명 e스포츠가 DRX에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승리소감으로 박도현은 “2라운드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왔는데 2-0으로 승리해서 기쁘다.”라고 이야기했으며, 황성훈도 “저희 경기가 2라운드 첫 경기라는 것을 경기장 와서 알게 됐는데 그런 경기서 2-0으로 승리해서 기분이 좋다.”라고 승리의 기쁨을 표현했다. 최근 4경기에서 모두 POG를 받으며 POG 600 포인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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