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 2024(PGC 2024)'에서 T1은 '언더독' 입장에서 충분히 우승 경쟁까지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신명관 감독, 'EEND' 노태영은 2024년의 경험을 발판 삼아 2025년 PGC는 왕좌까지 노리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T1은 22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트로피카나 가든스 몰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PGC 2024' 그랜드 파이널 3일차까지 도합 130점(83킬)을 기록하면서 5위로 일정을 마감했다. 2일차에서 가장 먼저 100점을 돌파하면서 단독 1위에 올라섰던 T1이었지만 후반 여러 악재를 극복하지 못하고 역전을 허용할 수밖에 없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신명관 감독, 노태영은 이번 대회를 통해 T1이 더욱 성장할 수 있었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