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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핸드볼 광주도시공사, 서울시청과 극적 무승부

경기 막바지 페널티 선방해여자 핸드볼 광주도시공사가 서울시청을 상대로 마지막 페널티를 막아내면서 극적인 무승부를 기록했다.광주도시공사와 서울시청은 3일 오후 4시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4~2025 시즌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제7매치 데이 경기에서 29-29로 비겼다. 두 팀은 1라운드에서도 27-27 무승부를 기록한 바 있다.이로써 2연승을 마감한 서울시청은 7승 3무 4패(승점 17점)로 4위를 유지했고, 광주도시공사는 4승 2무 8패(승점 10점)로 6위를 기록했다.경기는 치열하게 펼쳐졌다.서울시청이 극적 역전승을 가져가는 듯했다.서울시청은 우빛나의 페널티 골로 29-28로 역전했다.하지만 서울시청의 실책을 송혜수고 속공으로 연결하면서 29-29..

핸드볼 2025.03.05

"다음 시즌엔 봄배구 진출"..페퍼저축은행 창단 최다승

https://tv.kakao.com/v/453331842【 앵커멘트 】광주에 연고를 둔 여자 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이 창단 이후 첫 두 자릿수 승리를 기록하는 등 새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장소연 감독 선임 이후 달라진 팀 분위기가 원동력이 됐다는 평가인데요.다음 시즌 봄배구 진출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습니다.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구령에 맞춰 천천히 몸을 푸는 선수들.기합과 함께 가볍게 공을 주고받으며 의지를 북돋습니다.지난 2021년 창단한 페퍼저축은행은 광주에 연고를 둔 여자 프로배구 막내 구단.창단 이후 3시즌 연속 한 자릿수 승리에 그치며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던 페퍼저축은행이 올 시즌 처음으로 10승, 두 자릿수 승리를 기록했습니다.특히 10승을 확정 지은 지난 19일 정관장과의..

배구 2025.03.05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 카자흐스탄 꺾고 아시아여자핸드볼선수권 2연승

대한민국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팀이 카자흐스탄을 꺾고 아시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 2연승을 거뒀다.이계청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4일 오후 7시 30분(한국 시간) 인도 뉴델리 INDRA GANDHI INDOOR STADIUM에서 열린 제20회 아시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 A조 예선 2차전에서 카자흐스탄을 30-20으로 이겼다.2연승을 거둔 대한민국이 단독 1위로 올라섰고, 앞서 열린 경기에서 싱가포르를 47-10으로 이긴 중국과 카자흐스탄이 1승 1패 그리고 싱가포르가 2연패를 기록했다. 카자흐스탄이 먼저 첫 골을 넣었지만, 차서연(인천광역시청 RW)의 연속 골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이연경(경남개발공사)의 중거리 슛과 박새영(삼척시청) 골키퍼의 선방에 이은 서아루(광주도시공사 L..

핸드볼 2024.12.05

광주여대 배구부, 2024 KUSF 대학배구 U-리그 우승

창단 2년 만에 여자 배구 최강자 입지 굳혀… 손윤아 MVP·최성우 최우수감독상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는 배구부가 지난 4월 3일 개막 이후 약 6개월에 걸쳐 진행된 '2024 KUSF 대학배구 U-리그'에서 창단 2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최성우 감독이 이끄는 광주여대 배구부는 24일 경일대학교 체육관에서 치러진 2024 KUSF 대학배구 U-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경일대를 세트스코어 3대0(25-17, 25-19, 27-25)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3년에 창단한 광주여대 배구부는 탄탄한 전력으로 매 대회 결승까지 진출하여 여대부 배구단의 강자로 올라섰으며, 이번 대회에서 우승함으로써 최 강팀으로의 입지를 굳혔다. 이번 대회에서 손윤아(특수교육과 초등특수전공 1학년) 선수..

배구 2024.10.04

김유진, 16년 만에 태권도 여자 57㎏급 올림픽 금메달 획득...세계 랭킹 24위의 기적

김유진(23·울산광역시체육회)이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57㎏급에서 세계 랭킹 1·2·4·5위 선수들을 모두 제압하며 금메달을 획득, 한국 태권도에 이틀 연속 기쁨을 안겼다. 김유진은 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이란의 나히드 키야니찬데(2위)를 2-0(5-1, 9-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16강에서 하티제 일귄(튀르키예·5위), 8강에서 스카일러 박(캐나다·4위)을 물리친 김유진은 준결승에서 체급 내 최강자로 꼽히는 뤄쭝스(중국·1위)까지 격파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유진의 세계 랭킹은 24위로, 이변의 연속이었다.한국 태권도는 전날 남자 58㎏급에서 박태준(경희대)이 우승한 데 이어 이틀 연속 금메달을 따내며 태권도 종주국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특히..

태권도 2024.08.09

"코치님, 실패가 아닙니다"...임애지, 여자 복싱 최초 올림픽 메달리스트 등극

54㎏급 준결승 진출로 동메달 확보…한국 복싱 12년 만의 메달2024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복싱 역사상 최초로 여자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된 임애지(25·화순군청)가 그토록 메달을 따고 싶었던 이유는 한순철(39) 한국 복싱 대표팀 코치와의 약속 때문이었다.한 코치는 2012 런던 올림픽에서 남자 60㎏급 은메달을 획득한 한국 복싱의 마지막 올림픽 메달리스트였다. 그는 임애지를 포함한 여자 복싱 선수들을 지도하며 "나처럼 실패해서는 안 된다"는 말을 자주 했고, 임애지와 그녀의 동료들은 그 말을 가슴에 새기며 훈련에 임했다.임애지는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한순철 코치님이 우리 여자 복싱 선수들을 정말 많이 봐주신 분이다. 한 코치님이 '너희는 나처럼 실패하면 안 된다'고 말씀하시는..

권투 2024.08.02

스페인 여자 축구 대표팀, 일본에 2-1 역전승… 파리 올림픽 순조로운 출발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우승팀인 스페인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아시아 최강팀 일본을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며 대회 첫 경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스페인은 25일(현지시간) 프랑스 낭트의 스타드 라 보주아르에서 열린 여자축구 C조 1차전에서 일본을 2-1로 꺾었다. 이번 대회에는 12개 팀이 참가하며, 각 조별리그에서 4개 팀씩 나뉘어 경기를 치른다. 각 조 1, 2위 팀과 3위 팀 중 성적이 좋은 2개 팀이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스페인은 C조에서 나이지리아와 브라질을 상대로 경쟁하며, 첫 경기에서 FIFA 랭킹 7위인 일본을 상대로 승리해 승점 3점을 확보했다. 올림픽 여자축구는 남자축구와 달리 연령 제한이 없어 각국의 최정예 멤버들이 출전한다.스페인은 지난해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축구 2024.07.26

파리 올림픽 여자 골프 금메달 후보, 넬리 코르다 1위...고진영은 배당률 4위

2024년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외국 베팅업체들이 여자 골프 금메달 후보로 넬리 코르다(미국)를 지목하며 그녀의 우승 가능성을 가장 높게 평가하고 있다. 17일, 외국 베팅업체 벳365에 따르면 넬리 코르다는 7대 1의 배당률로 파리 올림픽 여자 골프 금메달 유력 후보로 선정됐다. 현재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인 코르다는 2021년 도쿄 올림픽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벳365는 코르다에 이어 릴리아 부(미국)를 8.5대1, 아타야 티띠꾼(태국)을 9.5대1로 평가했다. 한국의 고진영은 13대1로 4위에 올랐다. 다른 한국 선수로는 김효주가 23대1로 공동 9위, 양희영은 41대1로 공동 20위에 이름을 올렸다.또 다른 베팅 업체인 10벳에서는 코르다가 4대1로 금메달 후보로, 티띠꾼이 7대1로 ..

골프 202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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