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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흔들·유영찬 수술…2025 SV 레이스 요동친다, 정해영 수성? ‘돌직구’ 박영현·김택연 있다

2025 시즌 세이브 레이스가 요동칠지도 모르겠다. 이런저런 변수가 엿보인다.2024 시즌 세이브왕은 정해영(KIA 타이거즈)이었다. 정해영은 올 시즌 53경기서 2승 3패 31세이브 1 홀드 평균자책점 2.49다. 올해 스피드, 구위를 부쩍 끌어올리면서 생애 첫 세이브왕이 됐다. 최근 4시즌 중 3시즌 동안 30세이브 이상 따내는 등 근래 가장 꾸준한 마무리투수이기도 하다. KIA의 전력을 감안하면 내년 세이브왕 2연패 도전은 가능해 보인다.정해영에게 도전장을 던질 후보군들의 구도가 작년과 확 달라질 수 있다. 일단 LG 트윈스가 4일 마무리 유영찬의 우측 팔꿈치 주두골 골극 제거 수술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쉽게 말해 팔꿈치에 웃자란 뼈를 깎는 수술이다. 3개월간 재활한다.이후 투구수를 끌어올리는 작업..

야구 2024.12.05

KIA 41세 최형우 vs 삼성 42세 오승환… 5.5경기 차 선두 경쟁 열쇠는 ‘큰형님’

KIA, 에이스 수술… 불방망이 절실‘상승세’ 삼성, 오 어제 1군 복귀해이번 주말 맞대결 2연전이 분수령KIA 타이거즈 제임스 네일이 수술을 받으면서 프로야구의 선두 경쟁도 새 국면을 맞았다. 삼성 라이온즈가 새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를 앞세워 맹렬히 추격하는 가운데 우승의 핵심 열쇠는 두 팀의 ‘큰형님’ 최형우(41·KIA)와 오승환(42·삼성)이 될 전망이다. 26일 기준 KBO리그 정규시즌 1위 KIA와 2위 삼성의 격차는 5.5경기다. 두 팀의 최근 10경기 결과는 7승3패로 같지만 분위기가 상반된다. KIA가 23경기, 삼성이 22경기를 남긴 시점에 순위가 뒤집힐 수 있는 여지가 생긴 것이다. KIA는 전날 다승 2위(12승), 평균자책점 2위(2.53)의 리그 정상급 투수 네일이 턱관절 고..

야구 2024.08.27

'이빨 흔들리는 사자' 오승환과 불펜진 흔들리며 삼성의 가을야구 전망 불투명

삼성 라이온즈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42)이 최근 경기에서 부진을 겪으며 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 wiz와의 경기에서 오승환은 9회초 구원 등판 후 연속 홈런을 허용하며 팀의 패배를 이끌었다. 이로 인해 삼성은 3-5로 패하며, 오승환은 시즌 6번째 블론세이브를 기록하게 되었다.이날 오승환은 2-2로 맞선 상황에서 무사 1루에서 등판해 첫 타자 오재일에게 결승 2점 홈런을 허용했다. 이어서 황재균과의 대결에서도 직구를 맞아 쐐기 1점 홈런까지 허용, 결국 패전투수가 되고 말았다. 오승환이 한 경기에서 홈런 2개를 허용한 것은 2022년 7월 이후 765일 만으로, 그의 최근 경기력이 눈에 띄게 저하되고 있음을 시사한다.올 시즌 오승환의 성적은 48경기에서 2..

야구 2024.08.16

KIA, 짜릿한 끝내기로 오승환 무너뜨리고 9회말 뒤집기

▲ KIA 서건창최근 휘청거리던 KIA 타이거즈가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분위기를 다잡았습니다.KIA는 9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홈경기에서 9회말 서건창이 끝내기 안타를 때려 9-8로 승리했습니다.이로써 2연패에서 벗어난 KIA는 2위 LG 트윈스에 5.5게임 차 앞선 선두 질주를 이어갔습니다.KIA는 2회말 변우혁이 좌월 투런홈런을 날려 기선을 잡았습니다.삼성은 4회초 이병헌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한 뒤 5회초 류지혁의 2타점 적시타 등 4안타를 집중시켜 4-2로 역전했습니다.6회초에는 김헌곤과 박병호의 안타로 2점을 보태 6-2로 앞섰습니다.KIA는 6회말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2루타 등으로 3점을 만회해 5-6으로 따라붙었습니다.7회와 ..

야구 2024.08.10

'1무 3패 악몽 지웠다' KIA, 3연승으로 7년 만에 '전반기 1위' 확정... 오승환 '또' 무너트리고 화려한 피날레

이보다 좋을 순 없다. KBO 리그 1위 KIA 타이거즈가 전반기 마지막 시리즈 3연승으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면서 지난주 1무 3패의 악몽을 완벽히 지워냈다. KIA의 전반기 1위는 2017년 우승 시즌 후 7년 만이다. KIA는 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정규시즌 방문 경기에서 삼성에 8-3 승리를 거두고 스윕에 성공했다. 3연승으로 48승 2무 33패를 기록한 KIA는 2위 LG 트윈스(46승 2무 38패)와 승차를 3.5경기로 벌리고 전반기 1위를 확정했다. 반면 삼성은 5연패에 빠지며 44승 2무 39패로 두산 베어스(46승 2무 39패)에 3위를 내주고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승부처는 양 팀이 3-3으로 맞선 9회 초였다. 삼성은 연패 탈출을 위..

야구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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