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8

홍명보호, 요르단 원정에서 아시안컵 굴욕 설욕...손흥민 없이 요르단에 2-0 완승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요르단 원정에서 2-0으로 완승하며 8개월 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결승전의 충격패를 설욕했다. 10일(현지시간) 요르단 암만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3차전에서 이재성의 선제골과 오현규의 추가골이 터지며 한국은 통쾌한 승리를 거두었다.한국팀의 승리가 확정되자 2만 5천명을 수용하는 암만국제경기장을 찾은 요르단 관중들은 침울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FIFA 랭킹에서 한국(23위)은 요르단(68위) 보다 훨씬 높지만 요르단 팬들은 한국을 이길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었고 특히 손흥민이 부상으로 결장하자 그 기대감은 더욱 커졌다. 경기 전 요르단 팬들은 한국 취재진에게 "노 손, 노 윈"(No S..

축구 2024.10.11

A매치 데뷔골 기록한 오현규, 원톱 경쟁에서 한 발 앞서다

오현규(헹크)가 8개월 만에 대표팀에 복귀해 요르단과의 경기에서 A매치 데뷔골을 기록하며 팀의 2-0 승리에 기여했다. 10일(현지시간) 요르단 암만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3차전에서 오현규는 후반 23분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했다. 이 골은 2022년 11월 아이슬란드와의 친선전 이후 12번째 A매치에서 기록한 데뷔골이었다. 경기 전반 38분 이재성(마인츠)이 선제골을 넣으면서 요르단 홈팬들은 승리에 대한 희망을 가지고 응원했지만 오현규의 득점이 터지자 분위기가 급격히 침체되었다. 오현규는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 체제에서 조규성(미트윌란)과 경쟁하며 최전방에서의 입지가 줄어들었고, 전 소속팀 셀틱(스코틀랜드)에서도 어려움을 겪었다.지난 1~2월..

축구 2024.10.11

구승채 분전에도 불구, 한국 U-18 농구 대표팀 요르단에 아쉬운 패배

한국 18세 이하(U-18) 남자 농구 대표팀이 FIBA U-18 아시아컵 준준결승에서 요르단에 69-73으로 패배하며 8강에서 탈락했다. 7일(현지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경기에서 한국은 직전 대회인 2022년 이란 대회에 이어 2연패를 노렸으나, 4강 진출에 실패하게 됐다. 경기 초반부터 한국은 리바운드에서 큰 차이를 보이며 어려움을 겪었다. 리바운드 싸움에서 24-47로 크게 뒤처진 것이 패인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됐다. 구승채(양정고)는 17점, 위진석(삼일고)은 15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팀 전체의 리바운드 부족이 승리에 대한 희망을 꺾었다. 한국은 8일 일본과 5∼8위전을 치르며, 이번 대회에서의 성과를 이어가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회 4강전은 요르단과 호주, 중국과 뉴질랜드의 경기..

농구 2024.09.08

사상 최대 규모, 축구협회 요르단 원정단 11년 만의 전세기

대한축구협회가 오는 10월 10일, 요르단 암만에서 열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3차전을 위해 사상 최대 규모의 원정단을 파견한다. 이번 원정단은 총 400명에 육박하며, 11년 만에 전세기를 띄우는 결정이 내려졌다. 축구협회는 10월 10일 요르단과의 경기를 위해 아시아나항공의 초대형 여객기 A380를 이용할 예정이다. 이 항공기는 약 49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종으로, 대표팀 선수단과 축구협회 관계자, 파트너사 관계자, 취재진, 응원단으로 구성된다. 대표팀은 출국할 때는 별도의 항공편을 이용하고, 귀국할 때만 전세기를 이용하게 된다. 축구협회는 최대 200명의 응원단을 모집 중이며, 전체 원정단 규모는 약 4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과거에..

축구 202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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