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e스포츠를 주관하는 LCK(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가 이번 시즌 새롭게 도입한 대회인 ‘LCK컵’이 지난 15일 개막 후 순항하고 있다. 바론 진영과 장로 진영으로 나뉘어 대결하는 팀 대항 방식과 이전 세트에 사용한 챔피언을 쓸 수 없는 ‘피어리스 드래프트’ 밴픽 등 처음 도입한 시스템이 신선한 대회 구도를 만들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LCK컵 최종 우승을 차지한 팀은 새로운 국제 대회인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에 LCK 대표로 출전한다. LCK컵은 두 개의 그룹 간의 대항전으로 치러진다. 바론 그룹과 장로 그룹으로 나누어진 두 팀은 그룹 대항전 방식으로 3주 동안 대결한다. 바론 그룹은 한화생명 e스포츠, T1, BNK 피어엑스, DN 프릭스(DNF),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