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13

투헬호, 라트비아 3-0 완파…2연승과 클린시트 행진

토마스 투헬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럽예선 K조 2차전에서 라트비아를 3-0으로 완파하며 2연승과 함께 2경기 연속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이번 경기는 2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렸으며, 잉글랜드는 리스 제임스(첼시), 해리 케인(뮌헨), 에베레치 에제(크리스털 팰리스)의 릴레이 득점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잉글랜드는 이번 승리로 승점 6을 기록, 알바니아(승점 3)와 라트비아(승점 3)를 따돌리고 조 선두를 유지했다. 투헬 감독은 지난해 10월부터 잉글랜드의 지휘봉을 잡고 있으며, 지난 22일 알바니아전에서 첫 승을 거둔 데 이어 이번 경기에서도 연승을 달성하며 팀에 신바람을 일으켰다.경기는 잉글랜드의 기세로 시작되었고, 전반 38분 제임스가 ..

축구 2025.03.25

3.25 경기 일정 (스포츠)

2025 신한 SOL Bank KBO 리그정규 시즌■ 키움 히어로즈 VS KIA 타이거즈 / NC 다이노스 VS 삼성 라이온즈 / 한화 이글스 VS LG 트윈스■ 두산 베어스 VS kt Wiz / 롯데 자이언츠 VS SSG 랜더스2026 FIFA 월드컵지역예선■ 코트디부아르 VS 감비아 / 마다가스카르 VS 가나 / 잉글랜드 VS 라트비아 / 폴란드 VS 몰타■ 산마리노 VS 루마니아 / 알바니아 VS 안도라 /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VS 키프로스 / 튀니지 VS 말라위■ 에티오피아 VS 지부티 / 일본 VS 사우디아라비아 / 대한민국 VS 요르단■ 중국 VS 호주 / 키르기스스탄 VS 카타르 / 인도네시아 VS 바레인

케인 나와! ‘웸블리 잉글랜드전’ 앞둔 ‘광주 자존심’ 아사니 “알바니아가 얼마나 좋은 팀인지 보여줄 것” [MK인터뷰]

야시르 아사니(29·광주 FC)는 지쳐 보였다. 아사니가 3월 12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16강 2차전 비셀 고베(일본)와의 홈경기에서 120분 혈투를 벌인 뒤 16일 김천상무와의 2025 시즌 K리그1 5라운드까지 소화했던 까닭이다. 아사니는 ACLE 16강 2차전 고베전에서 멀티골을 쏘아 올리며 광주의 8강 진출을 이끌었다. 16일 김천 원정에선 85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아사니는 공격뿐 아니라 수비 가담도 철저히 하며 김천 원정에서 승점 1점(0-0)을 가져오는 데 앞장섰다. 아사니는 김천전을 마친 뒤 “솔직히 정말 힘들었다”며 “고베전에서 120분 혈투를 벌인 뒤 며칠 지나지 않아 김천 원정에 나섰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긍정적인 건 힘겨운 상황 속 ..

축구 2025.03.19

광주 FW 가브리엘, 전세계 가장 빠른 축구선수 5위!

K리그1 광주 FC 공격수 가브리엘이 세계에서 5번째 빠른 축구 선수라는 보도가 나왔다.지난해 광주에 온 뒤 폭발적인 스피드와 탄탄한 개인기로 2024 시즌 개막전부터 경기 MVP에 뽑히는 등 깊은 인상을 남겼지만 이 정도로 빠른 선수인지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영국 언론이 가브리엘의 이름을 올려놨다.영국 타블로이드지 '더 선'이 1일(한국시간) 이를 알렸다.'더 선'은 "2024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축구 선수들이 공개됐다. 1위가 바로 리그1(잉글랜드 3부 리그) 스타플레이어인 것으로 드러났다"며 상위 10명을 소개했다. 매체는 "선수마다 5개 경기의 평균 속도를 측정해 10명이 뽑혔다"며 "하지만 최상위 디비전에 속하는 선수들은 없다"라고 했다. 잉글랜드와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1부 리..

축구 2025.01.03

에릭손 감독 별세, 잉글랜드 축구의 전환점이 된 외국인 사령탑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잉글랜드 축구의 첫 외국인 감독인 스벤예란 에릭손(76)이 26일 별세했다. 그는 지난 1월 췌장암 말기 진단을 받은 이후 남은 시간이 1년 정도밖에 없다고 밝혔으며, 이날 아침 가족들에게 둘러싸여 자택에서 숨을 거두었다. 스웨덴 출신의 에릭손 감독은 1977년 스웨덴 구단 데게르포르스를 맡으면서 감독 경력을 시작했으며, 2019년 필리핀 대표팀 사령탑에서 물러날 때까지 40년 넘게 현역 감독으로 활약했다. 그의 감독 경력 중 2년 이상 지휘봉을 놓은 적은 한 번뿐이다.가장 빛나는 순간은 2001년부터 2006년까지 잉글랜드 대표팀을 이끌던 시절이다. 당시 잉글랜드는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 16강 탈락 후 부진한 성적을 이어갔지만, 에릭손 감독은 특유의 냉정함과 리더십으로 팀..

축구 2024.08.27

포스테코글루 감독, 손흥민 인종차별 사건에 입 열다: "손흥민 뜻에 따를 것"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의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손흥민에 대한 인종차별 사건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19일 영국 매체 '풋볼 런던'에 따르면, 토트넘의 프리시즌 친선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로드리고 벤탕쿠르의 인종차별 발언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우루과이 출신 벤탕쿠르는 지난달 자국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손흥민과 관련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그는 진행자로부터 '손흥민의 유니폼을 구해달라'는 요청을 받자 "손흥민 사촌 유니폼을 가져다줘도 모를 것이다. 손흥민이나 그의 사촌이나 똑같이 생겼다"라고 말한 것이다.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에 대해 "벤탕쿠르의 발언은 이미 구단에서 처리하고 있는 사안"이라며 "당사자는 손흥민이고, 손흥민의 뜻에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벤탕..

축구 2024.07.19

'무적함대' 스페인, 유로 2024 우승…잉글랜드 2-1 격파

스페인, 유로 최초 4회 우승 달성스페인 오야르사발 결승골…MVP 로드리, 17세 야말 베스트 영플레이어 선정잉글랜드, 2회 연속 결승 진출에도 우승 실패…해리 케인 무관 이어져스페인 축구 대표팀이 12년 만에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정상에 복귀하며 유로 최초로 4회 우승을 달성했다. 스페인은 15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 올림피아슈타디온에서 열린 유로 2024 결승전에서 잉글랜드를 2-1로 물리쳤다. 이로써 스페인은 1964년, 2008년, 2012년에 이어 네 번째 유로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독일을 제치고 단독 최다 우승국이 되었다. 스페인은 유로 2008,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유로 2012를 연이어 제패한 후 한동안 침체기를 겪었으나, 지난해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와 이번 유로..

축구 2024.07.15

유로 2024 결승전, 스페인 vs 잉글랜드...승리는 누구의 것인가?

오는 15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베를린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유로 2024 결승전이 펼쳐진다. 이 경기에서 스페인과 잉글랜드가 유럽 축구의 정상을 놓고 치열한 맞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스페인: '무적함대'의 귀환스페인은 이번 대회에서 4번째 우승을 노린다. 1964년, 2008년, 2012년 세 차례 우승을 차지한 스페인은 12년 만에 다시 유럽 정상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에서 스페인은 조별리그부터 준결승까지 6경기에서 13골을 기록하며 단 3실점밖에 허용하지 않았다. 대니 올모, 파비안 루이스, 로드리, 라민 야말 등 다양한 선수들이 득점에 기여하며 팀의 전반적인 폼과 컨디션이 최고조에 달했다.스페인 공격의 핵심은 중원을 지휘하는 로드리다. 그의 다양한 패스와 중원에서의 활약은 스페인의 주된 공..

축구 2024.07.13

사우스게이트 감독, '끝나지 않은 이야기'…유로 2024 결승에서의 우승 의지 불태우다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이 2회 연속 유로 결승 진출에 성공하며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했다. 개러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는 11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BVB 슈타디온 도르트문트에서 열린 유로 2024 4강전에서 네덜란드를 2-1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이날 경기에서 잉글랜드는 경기 초반 7분 만에 네덜란드의 사비 시몬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전반 18분 해리 케인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45분, 교체 투입된 올리 왓킨스가 극적인 역전골을 터뜨리며 잉글랜드의 승리를 확정 지었다.사우스게이트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 밤 우리는 사람들에게 놀라운 순간을 선사했다. 하지만 아직 끝난 게 아니다"라며 결승전에서의 우승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네덜란드전 승리가 자신..

축구 202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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