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 9

정확도는 OK, 몰아치기 필요한 김도영의 라스트 '원 게임' [IS 피플]

프로야구 역대 두 번째 40(홈런)-40(도루)에 도전 중인 김도영(21·KIA 타이거즈)이 마지막 기회를 살릴 수 있을까.김도영은 30일 광주 NC 다이노스전을 끝으로 2024년 정규시즌 일정을 마무리한다. 29일까지 38홈런-40도루를 기록 중인 그는 NC전에서 멀티 홈런을 터트려야 대망의 40-40 고지를 밟을 수 있다. 1982년 출범한 KBO리그 역사상 시즌 40-40을 달성한 선수는 2015년 외국인 타자 에릭 테임즈(당시 NC)가 유일하다.김도영은 현재 팀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7일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한 이범호 KIA 감독은 이후 최형우와 나성범, 김선빈 등 주축 선수를 차례로 1군 엔트리에서 뺐다. 열흘 넘게 한국시리즈(KS) 대비 모드에 들어갔지만, 김도영..

야구 2024.09.30

[피플] '도란' 최현준 "탑 라이너 중 가장 돋보이는 선수 되고파"

젠지의 올해는 다사다난했다. 시즌 시작 전 훌륭한 라인업을 꾸리며 기대를 받았다. 스프링 시즌 준우승으로 서서히 열을 올렸고, 서머 시즌 최다 세트 득실 신기록을 세우며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을 4강에서 마무리하면서 아쉬운 뒷맛을 남겼다. 그 과정 속에서 탑 라이너 '도란' 최현준 역시 많은 일을 겪었다. 스프링 결승 직후 뜨거운 눈물을 흘렸던 최현준은 서머 내내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우승의 한을 풀었다. 또, '콩댄스'를 비롯한 세리머니를 선뵈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기도 했다. 지난 13일 인터뷰를 위해 젠지 사옥에서 만난 최현준은 많은 일이 있던 2022년을 돌아보며 스스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거기서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문제를 보완하고 수정해 나가겠다는 의..

[피플] '제카' 김건우 "'데프트', 우리 팀서 가장 열심히 하는 선수"

디알엑스의 2022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진출을 이끈 김건우는 한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가 아닌 중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LPL)에서 먼저 프로로 데뷔했다. 2020년 김정균 감독이 이끌던 레어 아톰(당시 비시 게이밍)에서 데뷔한 김건우는 다음 해 BLG 핑안은행에서 1년을 보낸 후 올해 스프링 LCK에 무대에 섰다. 쉽지 않았던 LPL 시절을 거쳐 LCK로 온 김건우는 올 시즌 유망주 티를 조금씩 벗기 시작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본인 역시 이제는 유망주가 아닌 그냥 '잘하는 선수'로 평가받고 싶다는 바람을 보이기도 했다. kt 롤스터 연습생으로 있던 김건우가 LPL에서 먼저 데뷔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을까. 김건우는 LPL로 가게 됐던 배경에 대한 질문에 "원..

[피플] kt '에이밍' 김하람, "서머서는 반드시 결과로 보여주겠다"

kt 롤스터의 '에이밍' 김하람은 지난 2018년에 프로에 데뷔해 올해로 5년 차 프로게이머다. 데뷔 때부터 라인전과 한타를 가리지 않고 공격적인 플레이를 보여주며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20 시즌 kt에 입단해 한 시즌을 보낸 후 중국 LPL에 진출했던 그는 올 시즌을 앞두고 다시 친정팀으로 돌아와 스프링 시즌을 보냈다. 7위의 성적으로 아쉽게 플레이오프 진출하지 못한 kt와 김하람은 다가올 서머에는 지난 시즌 이루지 못한 플옵 진출과 더 나아가 롤드컵 진출에 대한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 김하람은 데일리 e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스프링 종료 후 근황과 서머 준비 과정, 그리고 내구성 패치가 불러온 현 메타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특히 이번 시즌은 반드시 결과로 보여주겠다며 각오를 다지기..

[피플] 군 입대 앞둔 어윤수 "돌아와도 선수로 뛰겠다"

어윤수는 스타크래프트2(이하 스타2) 리그에 잊혀지지 않는 기록을 남긴 선수다. 2008년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이하 스타1) 프로게이머로 데뷔한 어윤수는 2012년부터 스타2로 종목을 바꾼 뒤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2013년 WCS 코리아 시즌3부터 2014년 세 번 열린 WCS 코리아 시즌3까지 네 대회 연속 결승전에 진출했지만 모두 준우승에 머물렀다. 그 뒤로 어윤수에게는 2인자의 대명사였던 홍진호의 뒤를 잇는다는 뜻으로 '콩라인의 후예'라는 별명이 붙었다. 2015년 컵 대회인 KeSPA컵 시즌2에서 우승하면서 준우승 징크스를 깨는 듯했던 어윤수는 2017년 GSL 시즌1과 시즌2에서 또 다시 연속 준우승을 기록하면서 GSL에서만 6번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아직까지도 GSL에서는 정상에 오르..

[피플] 킹존 '고릴라' 강범현 "황금 개띠 해, 아쉬움이라는 단어는 없다"

2018년, 무술년은 황금 개띠의 해라고 합니다. 무(戊)는 땅이나 큰 산을 뜻하고 색으로는 노란색, 황금색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술(戌)은 십이지 동물 중 개를 의미하여 올해를 황금 개띠 해라고 하네요. 20대가 전성기라고 하는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에서 자신의 해를 맞이하는 선수들은 노..

[피플] LOL 라이브 레슨의 미녀 제자 김라라 "믿고 맡길 수 있는 방송인 되고 싶어요"

최근 스포티비 게임즈에서 방영되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라이브 레슨'은 스승과 제자가 출연하는 교육방송 콘셉트로 뒤늦게 LOL에 입문한 초심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라이브 레슨의 본래 포맷은 포지션이 바뀔 때마다 출연자도 바뀌는 것이지만, 두 번째 포지션인 톱 편에 등장..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