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온라인 e스포츠가 'FC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FSL)'로 재편되고, 그 동안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 중 하나로 활약해왔던 '곽' 곽준혁도 출발선에 섰다. 기존에 활약하던 팀을 떠나 디플러스 기아(이하 DK)에서 주장 임무를 맡게 된 그는 '엑시토' 윤형석과 '클러치' 박지민, 그리고 태국의 강자 '줍줍' 파타나삭 바라난 등과 함께 첫 대회인 'FSL 팀 배틀(FTB) 스프링' 대회에 출전해 4위라는 성적을 기록했다. 곽준혁의 소속팀 DK는 'FTB' 스프링 대회서 4강전과 3위 결정전 모두 두 세트를 먼저 승리하고도 '승승패패패'를 기록하며 아쉽게 패했다. 이에 대해 곽준혁은 "많은 대회를 경험했지만, 이렇게 극적으로 탈락한 경우는 거의 없었다. 9부 능선을 넘었다고 생각한 순간부터 멘탈적으로 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