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원 기아가 1일(금) ‘2022 LCK 챌린저스 리그’ 스프링 결승전에서 농심 레드포스를 3대 1로 꺾고 챌린저스 리그 첫 우승을 기록했다. 이날 결승전에는 시즌 막바지 9위에 머무르다 플레이오프에 극적으로 합류한 뒤 결승까지 오른 농심 레드포스와, 정규시즌 2위로 첫 플레이오프와 결승 무대에 오른 담원 기아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1세트는 담원 기아가 오브젝트 우위를 십분 활용해 빠르게 선취했다. 담원 기아가 세번째 용까지 가져가면서, 농심 레드포스는 4용 싸움을 피할 수 없었다. 이 교전에서 담원 기아는 ‘타나토스’ 박승규의 그웬이 활약하며 바론까지 차지했고, 경기가 30분이 넘어가기 전에 넥서스를 파괴했다. 2세트는 농심 레드포스가 가져가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경기 중반에 담원 기아가 바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