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이하 VCT)에 참가하고 있는 한국 팀 DRX와 젠지, T1이 모두 플레이오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5대5 대전형 캐릭터 기반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의 개발 및 유통사인 라이엇 게임즈는 12일(금)부터 16일(화)까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상암 콜로세움에서 열린 VCT 퍼시픽 2023의 정규 리그 마지막 주차인 '슈퍼 위크' 8주 차를 통해 DRX와 젠지, T1이 모두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일찌감치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손에 넣은 DRX는 전승으로 1위를 확정 지으려 했지만 아쉽게도 1패를 당했다. T1은 제타 디비전(일본)과의 한일전을 승리한 뒤 DRX에 패하며 6승 3패, 3위로 정규 리그를 마무리했다. 8주 차에서도 연패를 끊어내지 못했지만 젠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