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가 11일 개막한다. 7월 초까지 8팀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kt 롤스터, 젠지e스포츠 등이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먼저 디펜딩 챔피언 kt는 올 시즌 역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다. kt는 2022년 eK리그 챔피언십 출범 이후 단 한 번도 3위 밖으로 밀려난 적이 없는 전통의 강호다. 특히 지난해 시즌 2에 이어 직전 시즌까지 우승하면서 eK리그 챔피언십 최초로 연속 우승에 성공하기도 했다. 이번 시즌 kt는 쓰리핏(3-Peat)에 도전한다. 관건은 역시 곽준혁이다. 지난 시즌 곽준혁은 개인전 진출에 실패하는 등 부침을 겪었다. 하지만 팀전 플레이오프 결승에서 살아난 모습을 보이며 희망을 남겼다. 최근 FC 프로 마스터즈에서도 비록 결승 진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