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WIZ 62

kt wiz, 멜 로하스 주니어와 재계약 체결…외국인 선수 구성 완료

프로야구 kt wiz가 외국인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외국인 선수 구성을 완료했다. 3일 kt는 로하스와 총액 180만 달러(약 25억 2천만 원)에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로하스는 2017년 kt에 입단한 이후 KBO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쳐왔다. 특히 그는 2020년에는 타격 4관왕에 오르며 그 해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었고, 2019년과 2020년에는 외야수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는 등 KBO리그의 최정상급 타자로 자리매김했다. 일본프로야구에 진출했던 로하스는 올해 다시 KBO리그로 돌아왔고, 144경기에서 타율 0.329, 188안타(리그 4위), 112타점(5위), 32 홈런(6위) 등의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그의 이러한 성과는 kt의 타선에 큰 힘이 될 것으..

야구 2024.12.03

'찰떡궁합' 고영표와 문상철...kt, 준PO 첫판 승리

kt wiz가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포스트시즌 첫 경기에서 고영표의 호투와 문상철의 결승타를 앞세워 3-2로 승리했다. 이 승리는 지난해 11월 7일 한국시리즈 1차전의 기억을 떠올리게 하며 팬들에게 새로운 기억으로 덮어쓰게 만들고 있다. kt는 5일 같은 장소에서 LG와 치른 2024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승제) 1차전에서도 지난해와 유사한 방식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고영표는 선발로 나서 4이닝 동안 1실점으로 경기를 버텼고 문상철은 2회 무사 1루에서 선제 투런홈런을 날려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 경기는 11개월 전 한국시리즈 1차전과 거의 동일한 양상이었다.작년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kt는 고영표가 6이닝 동안 7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한 후 문상철이 9회 초 결승 2루타를 ..

야구 2024.10.06

곽빈과 쿠에바스,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에서 맞대결

두산 곽빈과 kt 쿠에바스가 2024 KBO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에서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곽빈(25·두산 베어스)은 정규 시즌 다승 공동 1위로, 개인 첫 포스트시즌 승리를 노리고 있으며 쿠에바스(33·kt wiz)는 '가을 사나이'로서 중책을 맡는다. 이번 경기는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며 두산은 4위로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진출했다. 두산은 곽빈을 1차전 선발로 미리 정해놓았고 kt는 1일 SSG 랜더스와의 5위 결정전을 치른 후 쿠에바스에게 중책을 맡겼다.곽빈은 올해 15승 9패 평균자책점 4.24를 기록하며 원태인(삼성 라이온즈)과 함께 다승 공동 1위에 올랐다. 원태인은 15승 6패 평균자책점 3.66의 성적을 남겼다.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곽빈은 그간의 '무승 징크스'를 털어내겠다는 각오..

야구 2024.10.02

장성우 6타점 맹활약, kt는 삼성 잡고 5위 굳히기 성공

프로야구 kt wiz가 포스트시즌 막차 경쟁에 박차를 가하며 5위를 굳혔다. kt는 19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에서 장성우의 맹활약을 앞세워 12-5로 승리했다. 장성우는 이날 혼자서 6타점을 책임지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kt 타선은 17안타를 기록하며 삼성 마운드를 압도했다. 이날 승리로 kt는 5위 자리를 지키면서 6위 SSG 랜더스와의 격차를 1.5경기로 유지했으며 4위 두산 베어스와도 여전히 1경기 차를 두고 있다. 정규시즌 5경기를 남긴 상황에서 kt는 7위 롯데 자이언츠와의 격차를 4.5경기로 벌리며 사실상 SSG의 추격만 막으면 포스트시즌 진출이 유력해졌다.장성우는 이날 1회 1사 3루에서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올린 뒤 ..

야구 2024.09.2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