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wiz가 외국인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외국인 선수 구성을 완료했다. 3일 kt는 로하스와 총액 180만 달러(약 25억 2천만 원)에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로하스는 2017년 kt에 입단한 이후 KBO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쳐왔다. 특히 그는 2020년에는 타격 4관왕에 오르며 그 해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었고, 2019년과 2020년에는 외야수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는 등 KBO리그의 최정상급 타자로 자리매김했다. 일본프로야구에 진출했던 로하스는 올해 다시 KBO리그로 돌아왔고, 144경기에서 타율 0.329, 188안타(리그 4위), 112타점(5위), 32 홈런(6위) 등의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그의 이러한 성과는 kt의 타선에 큰 힘이 될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