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K리그 31

[eK리그] 디펜딩 챔프 kt, 개인전 진출 0명 위기…필요한 건 다득점

eK리그 챔피언십 디펜딩 챔피언 kt 롤스터가 위기에 빠졌다. 현재 팀 순위는 8팀 중 5위에 머물고 있다. 이에 더해 주전 3인방 모두 선수 순위에서 2라운드 개인전 진출 자격이 주어지는 16위권 밖으로 밀려나 있는 상태다.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가 3주 차 일정을 마무리한 가운데 지난 시즌 대회 최초로 연속 우승에 성공한 kt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현재 총 네 번의 매치에서 5승 2무 5패를 기록하며 5위에 자리하고 있다. 더욱 심각한 것은 선수 순위다. eK리그 챔피언십은 1라운드 팀전을 치르며 (누적 득점 X 1.5 - 누적 실점)/경기 수의 계산법으로 진출 포인트를 산정하고, 이에 따른 상위 16명이 개인전에 오른다. 그런데 현재 kt는 주전으로 뛰는 곽준혁, 김정민, 박찬화..

FC 2024.05.28

[eK리그] 재미 더하는 초반 순위 싸움, 절대 강자 없다

2주차 일정까지 마무리한 2024 eK리그 챔피언십에서 치열한 순위 싸움이 펼쳐지고 있다. 1위 광동 프릭스부터 최하위 피굽남까지의 승점 차이는 9점이다. 9점은 eK리그 챔피언십 규정상 한 경기만에 따라잡을 수 있는 승점 차이다. 그만큼 순위 경쟁이 불타고 있다. 이런 흐름에는 광동 프릭스, 젠지 e스포츠, kt 롤스터 등의 강팀이 치고 나가지 못한 영향이 크다. 광동의 경우 17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중위권과 승점 차가 크지 않다. 울산 HD FC와 피굽남을 상대로 2연승을 기록 중이지만, 개막전에서 라이벌 kt에 패했다. 그동안 kt의 천적으로 군림했던 만큼 아쉬운 패배였다. kt는 개막 2연전을 우승 후보인 광동, 젠지와 맞붙어 각각 승점 6점을 챙기는 등 '1황'의 경기력을 뽐냈다...

FC 2024.05.22

[eK리그] 광동 최호석, "지난 시즌만큼 공격력 돌려놓을 것"

광동 프릭스의 최호석이 대전하나시티즌과 다음 경기에 필승을 다짐했다.광동이 18일 서울 송파구 비타 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피굽남을 맞아 승점 9점을 챙겼다. 최호석은 1세트 주자로 나서 시즌 첫 승에 성공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최호석은 "지난주에 아무것도 못 하고 져서 많이 아쉬웠다"며 "일주일 동안 준비 잘하고 이겨서 다행이다. 오랜만에 9점 따서 좋다"는 말로 승리 소감을 전했다. 경기에 만족감을 보인 그지만, 1세트 종료 직후에는 진한 아쉬움이 묻어나는 표정을 짓기도 했다. 이에 대해 묻자, 최호석은 "원래는 지난주 경기력이 안 좋아서 오늘 경기 비기기만 해도 만족이라고 생각했다"며 "그런데 하다 보니까 제가 조금만 잘했으면 다득점할 수 있었다는 생각..

FC 2024.05.18

[eK리그] 광동, 피굽남 맞아 이번 시즌 첫 스윕 승

◆2024 FC온라인 eK리그 챔피언십 시즌2 1라운드▶피굽남 0 대 9 광동 프릭스1세트 이지환 0 대 1 최호석2세트 신경섭 0 대 2 박기홍3세트 유성민 0 대 2 강준호 광동 프릭스가 피굽남을 상대로 승점 9점을 쓸어 담으며 두 경기 연속 위닝 매치에 성공했다.광동이 18일 서울 송파구 비타 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1라운드에서 피굽남을 맞아 승점 9점을 챙겼다. 광동은 세 번의 세트에 걸쳐 출전한 세 명 모두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결국 세 명 모두 승점 3점을 팀에 더하면서 이번 시즌 최초의 스윕 승에 성공했다. 1세트에 출전한 최호석은 전반부터 백성동을 활용해 집요하게 측면을 공략했다. 드리블을 과감하게 시도하면서 이지환의 수비를 두들겼지만, 결정적인 ..

FC 2024.05.18

[eK리그] 발동 걸린 젠지, 강원 완파하고 시즌 첫 승

◆2024 FC온라인 eK리그 챔피언십 시즌2 1라운드▶강원 FC 3 대 6 젠지 e스포츠1세트 강무진 2 대 4 황세종2세트 박상윤 1 대 2 박세영3세트 장재근 2 대 1 윤창근 젠지 e스포츠가 승격팀 강원 FC를 상대로 시즌 첫 승에 성공했다.젠지가 12일 서울 송파구 비타 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1라운드에서 강원을 상대로 승점 6점을 획득했다. 개막전에서 승리를 챙겼던 윤창근이 이날 경기에서는 패했지만, 지난 시즌 광주 FC 소속으로 좋은 모습을 뽐냈던 황세종과 박세영이 나란히 시즌 첫 승을 거두면서 위닝 매치를 가져갔다. 1세트에 출전한 황세종은 경기 초반 수비에서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다. 첫 골 실점 후 빠르게 동점을 만들었지만, 연이어 다시 한 골을 내..

FC 2024.05.12

[eK리그] '디펜딩 챔프' kt, 라이벌 광동 꺾고 개막전 승리

◆2024 FC온라인 eK리그 챔피언십 시즌2 개막전▶kt 롤스터 6 대 3 광동 프릭스1세트 박찬화 1 대 0 김시경2세트 김정민 1 대 2 강준호3세트 곽준혁 2 대 0 최호석디펜딩 챔피언 kt 롤스터가 라이벌 광동 프릭스를 꺾고 기분 좋게 시즌을 시작했다.kt가 11일 서울 송파구 비타 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개막전에서 광동을 상대로 승점 6점을 챙기며 위닝 매치를 달성했다. 첫 번째 주자 박찬화가 김시경을 잡은 이후, 개인전 챔피언 김정민이 강준호에게 패했지만, 마지막에 나선 곽준혁이 라이벌 최호석을 제압하고 팀의 승리를 선물했다.1세트에 나선 박찬화는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세를 펼치는 김시경의 움직임에 다소 고전했다. 하지만 실점하지 않고 여러 차례 위..

FC 2024.05.11

[eK리그 개막] 황세종, 박지민 등…새 시즌, 새 유니폼 입은 선수들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가 11일 개막한다.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몇몇 선수가 새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대회를 맞는다. 먼저 눈에 띄는 선수는 역시 지난 시즌 광주 FC 소속으로 뛰었던 신예 황세종이다. 직전 시즌 승강전부터 주목받은 황세종은 시즌 1 들어서도 공격적인 플레이를 앞세워 eK리그 챔피언십 스타로 성장했다. 개인전도 4강까지 진출하면서 힘을 보여준 황세종은 올 시즌 젠지 e스포츠 소속으로 뛴다. 젠지는 지난 시즌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피굽남에게 완패하며 강등당했다. 하지만 시즌 1서 승격팀 돌풍을 일으킨 광주의 시드권을 구매하면서 이번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에 참여한다. 시드권과 함께 기존 광주에서 뛰었던 황세종이 젠지에 가세했다. 이에 더해 시즌 1 1라운드 당시 무패로 선수 순..

FC 2024.05.08

[eK리그] 'FC온라인' 명가의 몰락…젠지, 충격의 강등

오랫동안 'FC온라인' e스포츠 무대서 강팀으로 군림했던 젠지e스포츠를 다음 시즌 eK리그 챔피언십에서는 볼 수 없다. 승강전에서 패배하며 충격적인 강등을 당한 것이다. 지난 주말 차기 시즌 eK리그 챔피언십 진출 팀을 결정할 승강전이 열렸다. 지난 시즌 8팀 중 5위를 기록하며 아쉽게 승강전으로 향했던 젠지의 잔류는 유력해 보였다. 'FC온라인' e스포츠서 잔뼈가 굵은 팀이기 때문이다. 전통의 강호 젠지는 승강전에서 오픈 디비전 2024 시즌 1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피굽남을 상대했다. 승자연전 방식 속에서 선봉 김유민이 노영진에게 패할 때까지만 하더라도 걱정이 크지는 않았다. 하지만 뒤이어 출전한 박지민이 연장 후반에 터트린 선취 골을 지키지 못하고 돌입한 승부차기에서 무너지며 불안감이 엄습했다. 그..

FC 2024.04.09

'전통의 강호' KT, 1세트 팀전서 2-1 승리... 2세트 박기홍 지목 [eK리그]

KT가 1세트 팀전에서 역전승에 성공하면서 우승을 위한 유리한 고지에 선점했다. KT는 24일 오후 서울 잠실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 그랜드 파이널 광동과 1세트 3대3 팀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승리 이후 KT는 박기홍을 선택해 김정민-박기홍의 대진이 확정됐다. 앞서나간 팀은 광동이었다. 1세트 초반 두 팀은 치열하게 탐색전을 벌이면서 시간을 보냈다. 전반전 종료 시점까지 두 팀은 득점 없이 공세를 마무리했다. 후반전 처음으로 균열을 깨뜨린 팀은 광동이다. 광동은 47분 마네-해리 케인으로 이어지는 강준호-최호석의 합작품으로 첫 득점을 기록했다. KT도 광동의 우세를 가만히 바라보고 있지 않았다. KT 또한 루드 굴리트를 활용한 제공권 싸움 승리로 즉시 흐름을 맞추는데..

FC 2024.03.24

[ek리그] 광주FC, 'kt·젠지·광동' 3강 체제 무너트렸다

지난 2023년 한 해 동안 이어진 kt롤스터와 젠지, 광동 프릭스의 3강 구도가 깨졌다. 3강 구도를 깬 주인공은 광주 FC다. 광주 FC는 '2024 ek리그 챔피언십(이하 ek리그)' 시즌1에서 3위를 확정 지으며 기존 kt롤스터와 젠지, 광동 프릭스가 형성한 3강 구도를 무너트렸다. 지난해 진행된 두 번의 시즌 동안 최종 포디움에 오른 3팀은 kt 롤스터와 젠지(구 엘리트)와 광동 프릭스였다. 젠지와 광동 프릭스가 우승을 한 차례씩 차지하며 광동 프릭스와 함께 3강 구도를 형성했다. 3강 구도가 유지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우승을 노리는 3강 팀의 로스터 변경이 없었기 때문이다. 3강 팀은 많은 리그 경험을 보유한 선수들과 동행하며 지속적인 성적을 내고 있었다. kt 롤스터의 박찬화, 곽준혁, ..

FC 2024.03.1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