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K리그 42

[eK리그] '데뷔 시즌 3위' 이원주, "1승 목표로 간절하게 했던 덕"

데뷔 시즌 개인전 3위라는 호성적을 남긴 WH게이밍의 이원주가 소감을 전했다.이원주가 23일 서울 송파구 비타 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2라운드 개인전 3·4위전에서 강원 FC 장재근을 2 대 0으로 제압했다. 공격력을 앞세워 난타전 끝에 첫 세트를 따냈던 이원주는 두 번째 세트에서는 수비에서도 안정감을 보여주며 완벽히 장재근을 꺾었다. 이날 승리로 이원주는 데뷔 첫 시즌에 개인전 3위의 성적을 남기게 됐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이원주는 "사실 1승이 목표였던 사람이 3위까지 올라왔다. 1승을 목표로 간절하게 했던 마음 덕에 잘된 것 같다"며 "다음 시즌은 3위라고 들뜨거나, 안주하지 않고 똑같은 마음가짐으로 하면 더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3위..

FC 2024.06.23

[eK리그] 광동 박기홍, 이원주 꺾고 생애 첫 개인전 결승 行

◆2024 FC온라인 eK리그 챔피언십 시즌2 개인전 4강▶WH게이밍 이원주 1 대 2 광동 프릭스 박기홍1세트 이원주 0 대 1 박기홍2세트 이원주 3 대 2 박기홍3세트 이원주 0 대 1 박기홍광동 프릭스 박기홍이 eK리그 챔피언십 출범 이후 첫 개인전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박기홍이 22일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2라운드 개인전 4강에서 WH게이밍 이원주를 2 대 1로 제압했다. 세 번의 세트 모두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다. 결국 연장까지 간 마지막 3세트에서 루니로 환상적인 득점을 터트린 박기홍이 웃으며 결승행을 확정 지었다.1세트 박기홍은 수비 안정감을 중시하며 경기를 차분하게 풀어갔다. 상대의 과감한 중거리 슛을 골키퍼 컨트롤로 잘 방어한 박..

FC 2024.06.23

[eK리그] 항저우 AG 전력분석관 출신 박찬화-박기홍, 결승서 만날까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개인전이 4강과 결승만을 남겨두고 있다. 4강 대진이 기존 강자와 새로운 얼굴의 대결로 짜여진 가운데, 결승에서 항저우 아시안게임 전력분석관 출신인 kt 롤스터 박찬화와 광동 프릭스 박기홍의 대결이 성사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해 가을 항저우에서 열렸던 아시안게임은 최초로 e스포츠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며 이목을 끌었다. 그리고 당시 한국 e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메달을 획득했던 종목은 'FC 온라인'이었다. 곽준혁이 귀중한 동메달을 목에 걸면서 한국 e스포츠 선수단 메달 행진의 시작을 알렸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FC 온라인' 선수단은 5명으로 구성된 바 있다. 사령탑 신보석 감독과 경기에 나섰던 곽준혁, 박기영에 더해 이들을 돕기 위해 전력..

FC 2024.06.20

[eK리그] 3자리 확정된 팀전 플레이오프…나머지 한 팀은?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2라운드 개인전 4강 진출자가 모두 가려졌다. 개인전이 막바지로 향해가는 만큼, 이후 진행될 3라운드 팀전 플레이오프 진출팀의 윤곽 역시 드러나고 있다. 광동 프릭스와 kt 롤스터, WH게이밍이 진출을 확정 지은 가운데, 남은 한 자리를 두고 젠지e스포츠와 강원FC가 경쟁한다. 먼저 개인전에 최호석, 강준호, 박기홍 세 명을 올렸던 광동은 16강 종료 시점에 일찌감치 팀전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었다. 최호석이 16강에서 탈락했지만, 강준호가 8강까지 올랐고, 박기홍은 4강까지 진출하면서 최소 58점을 확보한 상황이다. 만일 박기홍이 이원주를 꺾고 결승에 오르고, 4강 반대편에서 박찬화가 장재근에게 패한다면 광동은 팀전 플레이오프 결승까지 확보할 수 있다. 개인전에 ..

FC 2024.06.17

[eK리그] 'kt 최후의 희망' 박찬화, 강준호 따돌리고 4강 진출

◆2024 FC온라인 eK리그 챔피언십 시즌2 개인전 8강▶kt 롤스터 박찬화 2 대 1 광동 프릭스 강준호1세트 박찬화 2 대 0 강준호2세트 박찬화 0 대 3 강준호3세트 박찬화 3 대 2 강준호kt 롤스터 최후의 희망 박찬화가 광동 프릭스의 맏형 강준호를 꺾고 4강에 진출했다.박찬화가 15일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2라운드 개인전 8강에서 강준호를 2 대 1로 제압했다. 최근 좋은 폼을 보여준 두 선수의 맞대결답게 치열한 경기가 이어졌다. 쉽지 않은 승부 끝에 강준호를 제압한 박찬화는 개인전 4강에 오르며 kt의 팀전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었다.박찬화는 1세트에서 경기 초반 절묘한 패스 플레이로 강준호의 수비를 허물며 기회를 만들었다. 하지만 ..

FC 2024.06.16

eK리그 서포터즈컵 2024 8강 종료…울산·수원FC·포항·전북, 4강 진출

한국프로축구연맹과 ㈜넥슨이 공동 주최하고, ㈜SOOP이 주관하는 ‘eK리그 서포터즈컵 2024’ 8강 토너먼트가 지난 12일(수) 마무리됐다. ‘eK리그’는 넥슨이 서비스하는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C™ Online(이하 ‘FC 온라인’)의 국내 최상위 정규리그 e스포츠 대회다. ‘eK리그 서포터즈컵’은 올해 처음 선보이는 대회로, K리그 구단 서포터즈 2명과 현역 선수 1명이 한 팀을 이뤄 3대3 방식으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대회에는 강원, 대전, 수원FC, 수원삼성, 울산, 전북, 제주, 포항 등 총 8개 구단이 참가했고, K리그 현역 선수는 홍성무(강원), 윤도영(대전), 이경민(수원 FC), 황명현(수원삼성), 문현호(울산), 이재익(전북), 김건웅(제주), 윤민호(포..

FC 2024.06.13

[eK리그] kt 박찬화, "시즌 1 정민이 형처럼 개인전 우승할 것"

난적 최호석을 꺾고 8강에 오른 kt 롤스터 박찬화가 개인전 우승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박찬화가 8일 서울 송파구 비타 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2라운드 개인전 16강에서 최호석을 2 대 0으로 제압했다. 경기 후 데일리 e스포츠와 만난 박찬화는 "자력으로 팀전 플레이오프에 꼭 가고 싶었는데, 형들은 그런 게 부담될 거니까 져도 괜찮으니 편하게 하라고 해줬다. 그래서 편하게 했다"며 "또, 라이벌 광동의 에이스를 잡아서 기쁨이 두 배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kt는 지난 시즌 개인전 우승자 김정민이 2라운드 진출에 실패했고, 7일 곽준혁이 16강에서 탈락하며 위기를 맞았다. 박찬화는 "사실 저는 (곽)준혁이 형 졌을 때 부담보다는 분했다. 저는 준혁이 형을 존경하..

FC 2024.06.08

[eK리그] 완성된 개인전 대진, 박찬화 vs 최호석 '빅매치' 성사

치열했던 1라운드 팀전을 마친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가 2라운드 개인전을 앞두고 있다. 16강 대진표가 완성됐고, 가장 눈에 띄는 경기는 kt 롤스터 박찬화와 광동 프릭스 최호석의 대결이다. 4일 서울 송파구 비타 500 콜로세움에서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개인전 대진표 지명식이 열렸다. 16강에 진출한 16명의 선수들이 치열한 눈치 싸움을 벌인 끝에 대진표가 완성됐다. 팬들의 가장 큰 기대를 모으는 대결은 역시 개인전 둘째 날에 열릴 박찬화와 최호석의 경기다. 박찬화와 최호석은 모두 eK리그 챔피언십을 대표하는 스타플레이어다. 박찬화는 지스타 현장에서 열렸던 2023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결승에서 팀 동료 곽준혁을 3 대 0으로 완파하고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최호석은 개..

FC 2024.06.05

[eK리그] 치열했던 개인전 진출 경쟁…'황제' 곽준혁 등 16人 확정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던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1라운드가 마무리됐다. 이로써 개인전에 오를 16명 역시 모두 확정됐다. 마지막 주 극적인 반등을 보여준 '황제' 곽준혁을 비롯해, 이번 시즌 공격력을 빛낸 선수 순위 1위 이태경 등이 개인전을 준비한다.먼저 선수 순위 1위는 대전하나시티즌의 이태경이다. 이태경은 5경기에 나와 4승 1패를 기록하는 동안 12골을 터트렸다. 개인전 진출자 중 WH게이밍의 김선우와 더불어 가장 많은 골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이태경은 안정적인 수비력을 통해 개인전에 합류했던 바 있다. 하지만 올해는 공격력이 더욱 빛난 것이다. 물론 수비는 그대로였다. 폭발한 공격력에 5경기에서 5실점만을 허용하는 짠물 수비까지 유지한 이태경은 2.6의 진출 포인트와 함께 선수 순..

FC 2024.06.03

[eK리그] 강원 박상윤, "시즌 초 부진 아쉬워…다음 시즌 뛰고 싶어"

연패를 끊고 시즌 1승에 성공한 강원FC의 박상윤이 최상위 리그 잔류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강원이 1일 서울 송파구 비타 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1라운드에서 1위 광동 프릭스를 상대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두 번째 세트에 출전한 박상윤은 시즌 전패를 끊고 팀에 귀중한 3점을 선물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박상윤은 "오늘 경기 전까지 0승 3패여서 실력적으로 자신감이 떨어진 상태였다. 그래서 스스로 의심을 많이 했다"며 "그래도 팀이 위험할 때 승점 가져와서 기분 너무 좋다"라고 시즌 첫 승 소감을 전했다. 그의 말처럼 이번 시즌 박상윤은 어려운 시즌을 보냈다. 앞서 세 경기에 출전했지만, 모든 경기를 패한 것이다. 박상윤은 "그동안 선제골 넣고 무기력하게 역전당하..

FC 2024.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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