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에이핑크 일본 행사장에도 '폭파 협박' 전화

Talon 2017. 11. 24. 00:24

2017.11.23.

걸그룹 '에이핑크'가 일본 행사장에서도 '폭파 협박'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경시청은 전날 오후 5시55분쯤 "(에이핑크의 행사가 예정돼 있는) 나카노 제로 홀에 폭탄을 설치해뒀다"는 전화가 나카노(中野)경찰서에 걸려왔었다고 밝혔다.

전화 발신자는 영어로 이같이 얘기하면서 "행사 중단"을 요구했었다고 한다.

산케이는 경찰의 현장 수색 결과 다행히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질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이 때문에 행사 시작시간이 지연됐다고 전했다.

현지 경찰은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이번 사건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에이핑크는 올 6월부터 '멤버 살해', '행사장 폭파' 등의 협박을 받아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