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 밖으로 나온 게임"..'네코제' 개최

'넥슨 콘텐츠 축제(이하 네코제)'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오는 3일까지 양일간 개최된다.

'네코제'는 넥슨이 서비스 중인 게임을 소재로 유저들이 창작물을 직접 전시하고 판매하는 유저 참여형 페스티벌이다. '게임으로 놀 수 있는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직접만든 게임 코스튬을 입고 물건을 판매하는 유저부터 자신의 모습을 뽐내기위해 현장을 찾은 코스프레어들, 캐릭터 굿즈를 구입하러 온 방문객까지 다양한 유저들이 어우러졌다.

'네코제'에는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마비노기' '사이퍼즈' 등 넥슨 게임 14종을 소재로 액세서리, 휴대폰 케이스, 마우스 패드, 텀블러 등을 판매하는 개인 상점이 주를 이뤘다.

컬래버레이션 부스, 아이디어스 부스, 넥슨 직원들이 제작한 상품을 파는 상점을 모두 합하면 총 85개의 부스가 차려졌다.

특히 F존 끝편에 있는 오르토의 화이트레이 부스에는 게임 캐릭터를 소재로 한 수집형 카드와 굿즈, 휴대폰 케이스를 구매하기위해 다수의 유저들이 줄을 늘어섰다.

이 외에도 유저 아티스트들이 게임을 소재로 제작한 작품을 전시하는 갤러리N과 게임 제작에 참여한 성우, 일러스트와의 사인회, 직접 굿즈를 제작해보는 원데이 클래스, 이벤트 카페, 팝업스토어 등이 현장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