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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온라인2' 잃은 네오위즈G, 차선책으로 '차구차구' 선택

Talon 2012. 11. 23. 18:11

네오위즈게임즈가 라이벌 업체인 넷마블과 손을 잡았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오는 2013년 3월 31일 서비스가 종료되는 주력작 '피파온라인2'의 대안으로 넷마블의 축구게임 '차구차구'를 선택했다.


2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네오위즈게임즈는'피파온라인2' 서비스 종료 시점에 맞춰서 새로운 매니지먼트 축구게임 서비스와 함께 넷마블의 자회사 애니파크가 개발한 '차구차구'를 공동 서비스할 계획인 것으로 밝혀졌다.

네오위즈게임즈의 새로운 축구게임이 될 '차구차구'는 마구마구를 개발한 넷마블의 자회사 애니파크가 만든 축구게임. '차구차구'는 '마구마구'의 선수카드 시스템을 적용해 이용자들이 카드수집을 통한 나만의 개성 있는 팀 구성을 가능하게 하는 재미요소를 가미했다.

연도별 카드를 사용해 '2002 월드컵 카드', '1990년대 선수 카드' 등 국내 축구역사에 큰 기록을 남긴 선수들을 직접 즐겨볼 수 있다. 라이선스 확보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축구클럽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명 선수들의 개인기, 스킬 등도 그대로 구현돼 화제를 모은바 있다.

이 사실에 대해 네오위즈게임즈는 "'차구차구'를 공동 서비스한 사실에 합의했지만 아직 계약을 마무리 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차구차구' 뿐만 축구게임을 계속 알아보고 있다"라고 답했다.
-출처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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