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트라이아웃은 프로 e스포츠 선수를 꿈꾸는 아마추어 선수들이 공개적으로 실력을 검증 받고, 프로 경력을 가진 무소속 선수들이 다시 한 번 기회를 얻는 공식적인 자리다. 이 자리에는 국내 LoL 챔피언스 코리아팀 코치진이 참석하여 선수들을 직접 테스트하며 옥석을 가려내게 된다. 또한 프로를 꿈꾸는 이들을 위해 기본적인 소양교육과 함께 선수생활에 대한 궁금증도 풀어줄 예정이다.
협회 공식 파트너사인 디엑스레이서(DXRACER)와 함께하는 ‘제3회 LoL 트라이아웃’에는 일주일 동안 70여 명이 지원했으며, 1차 서류 심사 및 계정 확인 후 최종 40명의 참가자를 선발했다. 이들은 18일(월) 오클라우드 호텔(서울 서초)에서 진행되는 오리엔테이션 및 롱주 게이밍의 강동훈 감독의 강연을 들은 후, 오후에는 게임이너스PC방에서 진행되는 실전테스트에 참가하게 된다. 실전 테스트를 통해 팀 감독∙코치들이 선수들의 실력을 1차로 확인한 뒤, 추가 개별 면담이 진행된다.
또한 LoL 트라이아웃 오전 프로그램에는 프로 e스포츠 선수에 대해 궁금한 부모들도 참석할 수 있다. 자녀의 트라이아웃 참가 여부와 관계없이 참관(사전접수 필수)이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학부모들은 오는 16일 오후 6시까지 이름/연락처/자녀의 트라이아웃 참가 여부를 작성하여 lolkespa@e-sports.or.kr로 접수하면 추후 개별 연락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이번 LoL 트라이아웃은 18일, 28일 2회로 나누어 진행되며, 트라이아웃 2차의 추가 모집은 19일에 시작한다. 28일 2차 LoL 트라이아웃에는 세미 프로 리그인 LoL 챌린저스 코치진뿐 아니라 한국에 관심 있는 해외팀 감독들이 참가하여 선수들을 직접 테스트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19일(화)부터 24일(일)까지 가능하며 1차와 동일하게 진행된다. 단, 1차에 이미 접수한 선수들은 자동적으로 접수되며, 추가로 접수할 필요가 없다. 자세한 사항은 참가자들에게 개별적으로 알릴 계획.
한편, 3회째 진행되는 ‘LoL 트라이아웃’은 라이엇 게임즈가 개발 및 유통하는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아마추어 선수 및 미소속 선수들이 공개적으로 본인의 실력을 검증 받고, 프로 팀에 입단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 자리다. 앞으로 협회는 트라이아웃을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예비 선수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재능 있는 선수들을 발굴하는 자리로 만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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