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배틀그라운드' 점유율 급감 해프닝..'패치 적용 및 서버 불안정이 원인'

Talon 2018. 1. 5. 14:56
지난 21일 정식 출시와 함께 '배틀그라운드'의 PC방 점유율이 20% 이하로 급감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게임트릭스에 집계된 21일 기준 일간 PC방 게임사용량을 보면 '배틀그라운드'는 전일 대비 11%p 하락한 18.29%를 기록하며 2위로 내려갔다. 31.54%의 점유율을 가져간 '리그 오브 레전드'는 오랜만에 1위자리에 올랐다.

'배틀그라운드' 정식 출시 버전에는 신규맵 마라마를 중심한 패치가 적용돼 유저들의 관심이 쏠렸다. 유저의 호응과 달리 점유율이 하락한 이유는 서버 점검 및 서버 불안정, 스팀 업데이트 속도 때문이다.

회사 측은 정식 출시를 위한 1.0 패치 점검을 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약 8시간 동안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오후 5시 이후 정식 서비스가 시작됐으나 늦은 오후부터 서버 불안정으로 게임이 원활하게 서비스되지 못했다. 더불어 패치를 받으려는 전세계 유저들이 몰려 기존 버전에서 1.0 패치가 적용되는 업데이트 속도가 현저하게 떨어지는 일도 일어났다.

22일 현재 '배틀그라운드'의 게임플레이는 원활한 상태이며 스팀 동시접속자 200만 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어 기존 점유율 회복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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