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래프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신규 확장팩 '격전의 아제로스' 올 여름 출시

Talon 2018. 1. 31. 18:05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차기 확장팩, '격전의 아제로스'를 올 여름 출시한다.

이와 함께 격전의 아제로스 디지털 딜럭스 묶음 상품을 통해 플레이어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새로운 탈것과 애완동물 및 스프레이, 플레이어 아이콘, 그리고 음성 대사 등 다른 블리자드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게임 내 보너스 콘텐츠를 받을 수 있다.

이번 확장팩에서는 네 개의 신규 동맹 종족들을 자신의 진영으로 모집하는 여정을 시작할 수 있다. 연계 퀘스트를 완료하고 평판을 획득하여 동맹 종족의 신임을 얻은 플레이어는 해당 종족의 캐릭터를 생성하고 아제로스에서 새로운 모험을 시작하는 것이 가능하다. 

얼라이언스 진영 플레이어는 어둠에 물든 공허 엘프와 용맹한 빛벼림 드레나이를 자신의 진영으로 끌어들일 수 있으며, 호드 진영 플레이어는 고대의 나이트본과 고귀한 높은산 타우렌을 동맹으로 삼을 수 있으며 추후 더 많은 동맹 종족들이 게임에 추가될 예정이다.

'격전의 아제로스'가 출시되면, 영웅들은 해상 왕국 쿨 티라스와 트롤 제국 잔달라로 가 지원군을 모집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전략 요충지 스트롬가드를 차지하기 위해 20명의 플레이어가 협동 플레이를 펼치는 격전지에 참전하며 군도 탐험을 통해 위험한 미지의 섬에서 적 병력과 자원 경쟁을 펼치게 된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CEO는 "'격전의 아제로스'는 각 진영이 탐험할 수 있는 새로운 대륙 뿐만 아니라 동맹 종족, 무작위 군도 탐험 그리고 대규모 격전지 등을 통해 새로운 차원의 호드 대 얼라이언스 갈등을 가져올 것"이라며 "올 여름 새로운 확장팩이 출시되면 플레이어들이 어느 진영에 소속되어 싸우든 그들의 충성심을 시험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동맹 종족을 성장시키고자 하는 플레이어는 최근 개편된 1부터 100레벨까지의 퀘스트 경험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동맹 종족 캐릭터를 20레벨부터 110레벨까지 완전히 성장시킨 플레이어들은 아제로스에서 해당 종족의 위상 확립에 기여한 보상으로 제공되는 종족 고유의 '유산 방어구' 장비 세트를 획득할 수 있다.

한편, '격전의 아제로스' 디지털 딜럭스 묶음 상품의 가격은 4만5000원이며 하스스톤, 스타크래프트 2,,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오버워치에서 사용 가능한 아이템이 함께 주어진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