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워크래프트3 리그 'AWL 2018' 27일 개최

아프리카TV Warcraft3 League 2018(이하 AWL 2018)이 오는 27일 오후 7시에 개막한다.

AWL 2018은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워크래프트3 최고의 선수들을 초청하여 리그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다. 특히, 지난 AWL 2017 시즌 1에서는 'Moon' 장재호가, 시즌 2에서는 'LawLiet' 조주연이 챔피언으로 등극해, 이번 AWL 2018에서도 한국 선수들의 최종 우승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AWL 2018에는 조주연을 비롯해 장재호, 'Lyn' 박준, 'FoCuS' 엄효섭 등이 한국 대표 선수로 출전한다. 중국 대표로는 '120', 'Infi', 'TH000', 'Fly', 'Wfz', 'Life' 등이 참가해 한-중 워크래프트3 최강자 타이틀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을 펼치게 된다.

총 상금 1,000만원 규모의 AWL 2018은 16강 싱글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16강부터 4강까지는 5전 3선승제로 펼쳐지며, 대망의 결승전은 7전 4선승제로 진행된다. 아프리카TV에서는 이번 AWL 2018을 통해 세계 정상급 수준의 워크래프트3 경기들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AWL 2018은 오는 27일부터 4월 30일까지 아프리카TV를 통해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중계는 '홀스' 정진호와 '인드라' 박성준이 맡는다. 대회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아프리카TV내 'AWL'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