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래프트

블리자드, 현역-은퇴 선수 참가하는 워3 인비 개최

Talon 2018. 2. 24. 00:36

블리자드가 워크래프트3 인비테이셔널 대회를 개최한다. 

블리자드는 27일(이하 현지시각)부터 이틀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서 워크래프트3 인비테이셔널 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블리자드는 최근 워크래프트3의 1,29 패치를 진행한다고 전한 바 있다. 

이번 대회는 은퇴 선수들이 참가하는 '올드 스쿨 토너먼트', 한국과 유럽 선수들이 나서는 4대4 매치, 2대2 매치 등 다양한 경기가 열린다. 

참가 선수를 살펴보면 해설자로 활동 중인 '그루비' 마누엘 쉔카이젠, '인섬니아' 즈드라브코 게오르키예프, '매드프로그' 프레드릭 요한손, 'Tak3r' 크리스토퍼 헤일 등 4명의 은퇴 선수와 '린' 박준, '포커스' 엄효섭, '리마인드' 김성식, 'LawLiet' 조주연, 'HawK' 세르게이 쉐르바코프, 'EfFeCt' 아릴드 브람레어, 'Happy' 드미트리 코스틴, 'Foggy' 안드리 코렌 등 현역 선수가 출전한다. 

블리자드는 "우리는 워크래프트3 커뮤니티를 사랑하며 계속 지원할 예정이다"며 "또한 '그루비', '린', '리마인드' 등 선수들이 새로운 PTR 변경사항을 시험해볼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앞으로 많은 영웅의 밸런스 조정, 16대9 와이드 스크린 지원 등을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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