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해설이 아닌 선수다보니 선수 입장에서 해설을 하려고요. 특히 바텀 라인에 대해 팬들에게 들려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롤챔스) 객원 해설을 맡게 된 '매드라이프' 홍민기가 방송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홍민기는 3일 오후 상암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인 롤챔스 스프링 1라운드 킹존 드래곤x vs 콩두 몬스터, KSV vs bbq 올리버스의 경기에 해설로 참가한다. 홍민기가 객원 해설로 들어가는 이유는 기존 김동준 해설이 같은 날 벌어지는 아프리카 파일럿 리그(APL) 시즌 파이널 방송을 하기 때문이다.
홍민기는 방송 전 만난 자리서 "해설 연습은 많이 했는데 실전은 다르다고 생각한다"며 "1년 만에 롤챔스 현장에 왔는데 어색함은 없다. 금방 적응됐다"고 웃음을 지어 보였다.
어떤 해설을 할지 질문에 그는 "저는 선수이기 때문에 선수 입장에서 해설을 하려고 한다. 특히 바텀 라인에 대해 팬들에게 들려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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