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홍삼 홍상삼 선수입니다~!
2006년 9월, 제 4회 미추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전에서 장충고등학교를 물리치고 충암고등학교의 대회 2연패에 기여했습니다. 이 대회 4경기에서 3승, 평균 자책 0.41을 기록하면서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습니다. 2008년 서울특별시 지역 신인 1차 지명에서 서울고등학교의 이형종과 성남고등학교의 진야곱에게 밀려 1차 지명을 받는 데에는 실패하게 됩니다. 이후 2차 지명에서 두산 베어스의 2차 3라운드 지명을 받았습니다. 2007년 8월, 마지막 고교 야구 대회인 제 37회 봉황대기 고교 야구 대회 결승전에서 10.1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충암고등학교의 우승에 공헌했고 대회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습니다.
2007년 9월 10일 두산 베어스와 계약금 8,000만원, 연봉 2,000만원의 조건으로 입단하였습니다. 입단 후 2007년 10월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고, 2008년에는 재활에만 매진하였습니다.
2009년 시즌 개막 전 당시 감독이었던 김경문은 팬들과의 대화에서 올 시즌 에 그를 지켜봐 달라고 부탁하였습니다. 2009년 5월 2일 롯데전에서 데뷔 첫 경기를 치렀고, 5이닝 2피안타 1실점, 탈삼진 7개를 기록하면서 데뷔 첫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특히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만 4승을 기록하여 롯데 자이언츠의 천적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2009년 5월 8일 한화전에서 5이닝 2실점 호투로 팀의 4연패를 끊었고 시즌 2승을 기록했습니다. 그 해 9승 6패, 5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선발의 한 축을 맡았습니다. 그러나 2010년에는 선발 등판한 경기에서 4승 3패, 6점대 평균자책점의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을 보여주며 슬럼프에 크게 빠졌고 선발 경쟁에서도 밀려났습니다. 2011년에는 6경기에 등판해 1패에 그쳐 가뜩이나 2011년 투수난에 시달린 팀에게 힘이 되어 주지 못했습니다. 2012년 셋업맨으로 전환해 팀의 약한 불펜을 거의 홀로 책임졌습니다. 삼-프 라인으로 불리는 불펜은 그의 홀드 후 프록터의 세이브로 이루어졌습니다. 2012 준 플레이오프에서 박준서, 용덕한에게 2경기 연속 홈런을 허용하면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2013년 6월 8일 대구 삼성전에서 그를 상대로 연속 끝내기 홈런을 허용하는 굴욕을 맛보았으며, 이는 KBO 리그 사상 처음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그는 두끝홈, 두바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경찰 야구단에 2015년에 입대하였습니다.
두산 베어스에 2016년에 복귀하였습니다.
이름을 부를때 발음이 어려워 '홍삼상' 등으로 잘못 부르는것이 계기가 되어 '홍삼'이란 별명을 지니게 되었습니다. 또한, 양상문이 그의 이름을 발음하기가 어려워 '홍샹삼'이라고 발음할 때도 있었습니다. 2013년 6월 7일, 6월 8일 대구 삼성전에서 각각 채태인, 박한이에게 두 경기 연속 끝내기 홈런을 맞아 '두바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서울영일초등학교
충암중학교
충암고등학교
이상 홍상삼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