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12.
화제성 역시 높아 방송 이후엔 포털사이트 메인에 자리매김하곤 했다. '어서와' 문상돈 PD는 "시청률이 이렇게 잘 나올 줄 몰랐다. 처음에 이탈리아 편 파일럿 방송의 시청률이 2%를 넘었다. 2.1%이었는데 편성 쪽에 있는 한 선배가 '내 눈으로 2% 넘는 걸 처음 봤어'라고 그러더라. 너무 신기했다. 채널 인지도가 그렇게 높지 않아 2%를 넘기는 게 힘들었는데 그게 3%가 되고 나중에 5%가 됐다. 회사에선 기현상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①에 이어
-파블로가 꿈에 그리던 러블리즈와 만났다. "제작진이 준비한 거지만 데려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파블로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았다. 방송에선 분량상 못 내긴 했는데 러블리즈가 최신 노래 한 곡을 더 부르고 갔다. 케이한테 고마웠다. 파블로가 선물로 준 모자를 쓰고 신곡의 춤을 췄다. 그 영상은 파블로에게 따로 보내주려고 한다."
-스튜디오 녹화 이후 4개국 친구들은 언제 돌아갔나. "독일 친구들은 밤새 술 마시고 다음 날 돌아갔다. 그다음 날은 이탈리아 친구들이 떠났다. 멕시코와 인도 친구들은 좀 더 있다가 갔다. 따로 만나기도 했다."
-두 번째 만난 친구들이라 더욱 반가웠을 것 같다. "처음 만났을 때는 환영하는 입장이라 악수를 나누며 '왔어요?'라고 반겼는데 두 번째는 포옹하게 되더라. 진짜 친구가 온 느낌이었다. 형, 동생이 된 것 같다."
-핀란드·영국·프랑스·러시아 친구들도 서운해했을 것 같다. "핀란드 친구들이 정말 오고 싶어 했다고 하더라. 페트리랑 어제도 연락했는데 친구들이 다시 오길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그래서 알고 있겠다고 했다. 시청자들이 가장 많이 불러달라고 하는 친구들도 핀란드 친구들일 거다."
-제54회 백상예술대상이 5월에 열린다. 만약 예능상 후보로 오른다면. "이번에 '한국PD대상' 예능 부문을 수상했다. 방송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인지할 틈도 없었다. 5월에도 방송 재개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을 것 같은데 후보가 된다면 기쁠 것 같다. 역사가 깊은 시상식이 아닌가."
-어느 나라 친구들을 초대하고 싶나. "시즌1에는 유럽 친구들이 많이 왔는데 오대양 육대주를 돌아다니면서 하고 싶다. 색다른 나라를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휴방기 계획은. "당장 수요일부터 조연출과, 연출하고 있는 PD와 회의하자고 했다. 5월 중 다시 찾아올 계획이다. 최대한 빨리 하자는 주의인데 구체적인 날짜는 아직 잘 모르겠다."
-시즌2에 이루고 싶은 목표는. "개인적인 바람은 좀 더 섬세한 이야기를 담아냈으면 좋겠다. 그런데 프로그램 특성상 사전 섭외나 이런 디테일한 부분이 이뤄지지 않으니 불가능할 것 같다.(웃음)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열심히 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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