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IPL5 LOL]M5-TPA, 롤드컵에 이어 또다시 승자전에서 격돌!(D조 1, 2경기)

Talon 2012. 11. 30. 08:52

Curse.NA, 유리한 상황 살리지 못하고 패배


무난히 D조 2경기에서 승리한 TPA
▶ IPL 시즌5 리그오브레전드 1일차
◆ D조

1경기 Curse.NA 패 vs 승 M5
2경기 TPA 승 vs 패 블랙빈

M5와 TPA가 30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진행된 IPL 시즌5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1일차 D조 1, 2경기에서 승리하며 승자전에 진출했다.

▶ 명불허전 M5, 흔들림은 잠시! 다시 기세 회복

퍼스트 블러드는 M5의 'AlexIch'가 가져갔다. 이블린을 고른 알렉스이치는 'Diamondprox'의 아무무와 더불어 첫 킬을 만들어냈다. 이어 드래곤을 획득한 M5는 운영 싸움에서 상대를 압도했고, 타워 다이브를 통해 탑에서 두 번째 킬을 가져갔다.

이때 다시 생성된 드래곤을 노린 Curse.NA가 모여 들었고, 드래곤을 차지했지만 교전에서 패배를 기록했다. 1킬을 챙겨가는데 그친 Curse.NA는 파밍에 치중했고, 라인전에서 대치 구도를 이어가며 탑과 바텀의 1차 타워를 먼저 파괴했다.

이어진 교전에서는 Curse.Na가 승전보를 전했다. 애쉬의 궁극기에 오리아나가 맞았지만 전투 구도가 M5에게 불리하게 작용했다. 아무무가 빠르게 죽어버린 M5는 도망가던 챔피언들이 차례로 제압당하며 전투에서 완벽한 패배를 기록했다.

하지만 M5의 알렉스이치가 활약하기 시작하면서 전장의 판도가 달라졌다. 미드 라이너와 원딜러의 적극적인 이니시에이팅으로 한 타를 연 M5는 오리아나를 노렸고, 애쉬의 궁극기에 희생당한 오리아나는 제대로 화력을 집중시킬 수 없었다. 결국 M5가 Curse.NA를 잡고 TPA와의 승자전을 성사시켰다.

▶ 전장의 지배자 'Bebe', 펜타킬에 이어 쿼드라 킬까지!

초반 무난히 라인전을 이어간 TAP는 파밍에 충실했고, 블랙빈은 정글러가 탑 갱킹을 시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연속된 갱킹에도 불구하고 스킬을 활용해 무난히 살아 돌아간 'Stanley'는 바텀 라인의 전투에 궁극기로 합류했고, 'Bebe'의 이즈리얼은 완벽한 무빙으로 상대의 화력 집중을 방해했다. 차례대로 상대 챔피언들을 녹인 'Bebe'는 펜타 킬을 띄우며 전장을 지배했다.

바텀 2차 타워까지 무난히 파괴한 TAP는 킬 스코어에서 7:0으로 앞서 나갔고, 전 챔피언이 사망한 블랙빈은 환생하자마자 기지 방어에 나서야만 했다.

이어 다시 벌어진 교전에서 'Bebe'는 쿼드라 킬을 기록, 팀이 기록한 총 12킬 중 10킬을 쓸어 담았다. 순식간에 상대 본진까지 진입한 TPA는 15:2라는 엄청난 킬 스코어를 달성했고, 23분만에 'Bebe'가 넥서스를 파괴하는데 성공하며 승자전에 올랐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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