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KSV전 선발로 '트할' 박권혁, '블랭크' 강선구, '에포트' 이상호를 출전시킨다.
2018 리그오브레전드(LoL) 챔피언스(롤챔스) 코리아 스프링 2라운드 4주 5회차 1경기가 18일, 넥슨 아레나에서 KSV와 SK텔레콤 T1의 경기로 진행된다. 6승 9패 -5로 6위에 올라있는 SK텔레콤은 포스트시즌 희망을 이어나가기 위한 중요한 일전에 나선다.
SK텔레콤은 이번 KSV전을 반드시 승리해야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이번 경기를 패배하고, 뒤이어 2경기를 치르는 5위의 락스 타이거즈가 콩두 몬스터를 제압하면 5위로 진입 가능성이 대폭 낮아지기 때문. 자력 진출이 힘든 상황의 SK텔레콤에게 승리는 '필수'다.
KSV가 상승세를 타고 경기력을 회복하는 가운데, SK텔레콤은 선발로 '트할' 박권혁, '블랭크' 강선구, '에포트' 이상호를 선택했다. 특히, 이상호는 지난 2월 1일에 마지막으로 경기를 치르고 46일만에 경기에 나선다.
오늘 SK텔레콤이 승리 시, SK텔레콤은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반면, KSV는 승리할 경우 포스트시즌 진출이 확정된다. SK텔레콤이 KSV의 발목을 붙잡고 5위 진입을 향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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