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이신형, IPL5 패자조 4R서 탈락

Talon 2012. 12. 1. 09:22

해외무대는 생각처럼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총 72명이 참가한 스타크래프트2 부문서 GSL 4강 시드로 KeSPA 소속선수로는 유일하게 참가해 화제를 모았던 이신형의 행보가 패자조 4라운드에서 멈췄다.


이신형은 1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코스모폴리탄 호텔서 열린 'IPL5' 스타크래프트2 부문 패자조 4라운드 박현우와 경기서 지각으로 인한 부전패와 회심의 한 방 공격이 막히면서 1-2로 아쉽게 패배했다.

이신형은 지난 30일 '바이올렛' 김동환에게 승자조 3라운드서 1-2로 지며 패자조 4라운드로 내려갔다. 상대는 GSL시즌3와 IPL4 준우승자 '꼬부기' 박현우(스타테일).

까다로운 상대를 앞두고 첫 출발부터 좋지 못했다. 경기 시작에 맞춰 오지 못해 1세트 '오하나'를 부전패 당하면서 불안하게 시작했다. 그러나 이신형은 2세트 '구름왕국'에서는 장기인 의료선 흔들기와 한 방 공격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박현우에게 비슷한 공격이 계속 통하지 않았다. 3세트 '여명'서 거신 대신 고위기사 체제를 선택한 박현우에게 이신형은 2세트에 비슷한 패턴의 공격을 계속했고, 박현우는 이신형의 들어오는 공격을 고위기사의 폭풍으로 가볍게 막아내며 승리를 거뒀다.
-출처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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