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홍콩, '토이즈'가 선발한 아시안게임 LoL팀 로스터 발표

Talon 2018. 6. 9. 22:48

홍콩이 아시안게임 리그오브레전드(LoL) 로스터를 발표했다. 

홍콩 e스포츠협회(ESAHK)는 5일 아시안게임 동아시아 예선에 참가할 LoL 로스터를 공개했다. 

탑 라이너는 중국 2부 리그(LDL) TS 게이밍 'KABE' 칸호만이 선발됐다. 홍콩 애티튜드와 QG 리퍼스, 징동 게이밍(JDG)에서 활약한 칸호만은 QG 시절 '칸' 김동하(현 킹존 드래곤X)를 제치고 주전으로 활동했지만 인상 깊은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다. 

정글은 에드워드 게이밍과 아이메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Avoidless' 판준웨이, 미드는 서머 시즌부터 LMS서 활동하는 Afro 비스트의 'Moonblack' 룽충홍, 원거리 딜러는 홍콩 애티튜드 'Unified' 웅춘킷이 선발됐다. 

서포터는 홍콩 애티튜드 'Kaiwing' 링카이윙, 백업 멤버는 대만 2부 팀인 카우룬 e스포츠의 'Dennis' 라우호이윙이 뽑혔다. 

롤드컵 시즌2 우승자이자 G-렉스 코치로 있는 '토이즈'가 직접 선발한 홍콩팀에서 주목할 선수는 'KABE' 칸호만과 'Avoidless' 판준웨이이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다른 국가를 위협할 수준은 아니다. 

한편 오는 10일부터 홍콩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동아시아 예선에 참가하는 6개 국(한국,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마카오)중 마카오와 중국은 아직 로스터를 공개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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