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넛' 한왕호와 '러시' 이윤재가 정글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2018 리그 오브 레전드(LoL) 서머 스플릿 1라운드 2주 1일차 1경기가 19일 넥슨 아레나에서 킹존 드래곤X와 kt 롤스터의 대결로 진행된다. 두 팀 모두 1승 1패로 중위권에 머물고 있어, 상위권 도약을 위해 이번 경기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피넛' 한왕호는 지난 15일 진행된 진에어 그린윙스전 2세트부터 교체 출전해 니달리와 녹턴으로 승리를 차지했다. 특히, 녹턴으로 뛰어난 궁극기 활용을 보여 3세트 MVP를 받기도 했다.
'러시' 이윤재는 13일에 진행된 진에어전에서 선발로 출전, 두 세트 모두 녹턴으로 준수한 활약을 보여 팀의 2:0 완승에 공헌했다.
초반 빠른 갱킹이 중요한 현 메타에서 과연 두 선수 중 누가 정글에서 우위를 점하고 팀의 승리를 이끌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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