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해외 연합팀 EG-Liquid, 프로리그 첫 상대는 KT 롤스터!

Talon 2012. 12. 4. 18:10

8일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개막전 오프닝 매치 성사


KT 롤스터가 프로리그 참가 해외 연합팀의 첫 상대로 결정됐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4일, 서울 홍대 인근 '사운드홀릭' 라이브클럽에서 'SK 플래닛 스타크래프트 II 프로리그 12-13'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전통의 강호 KT 롤스터와 프로리그 사상 첫 해외 참가팀인'EG-Liquid'가 개막전에서 싸우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리게 될 프로리그 개막전은 오는 8일(토) 낮 12시부터 주말 더블헤더 경기로 실시된다. KT와 해외 연합팀의 매치업에 이어 STX 소울과 SK텔레콤 T1의 대결이 연달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개막 2일차인 9일에는 지난 시즌 프로리그 첫 우승의 영광을 차지한디펜딩 챔피언 CJ 엔투스와 웅진 스타스, 제8게임단과 삼성전자 칸이 대결을 앞두고 있다.

또한 이번 시즌부터는 사전 엔트리 예고제를 부활해 프로리그에 관심이 있는 팬들은 개막전 첫 경기에 누가 나오게 될 지 미리 알 수 있다. 한국 팀과 해외 팀의 첫 대결을 장식할 선수들은 오는 6일 발표될 예정이다.

개막전과 관련해 KT 롤스터 관계자는 "프로리그에서 해외 유명 선수들과 경기를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 강한 선수들이 많아 부담스럽긴 하지만 비시즌 동안 선수들이 스타2 실력을 많이 쌓은 만큼 좋은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개막전을 찾는 팬들에게는 '스타2 군단의 심장 소장판 교환권' 등 푸짐한 선물도 마련되어 있다. 매 경기 선착순 50명에게는 SK플래닛 야광팔찌를 증정하며, 경기장 입구에 마련된 SK플래닛 프로모션 부스에서 T스토어 인기 모바일 게임 '달려야 산다-런닝고'로 진행되는 게임 이벤트에 참여한 팬들에게는 스타2 자유의날개 패키지와 스타2 피규어, 스틸시리즈 게이밍 마우스와 키보드 등 다양한 경품이 지급된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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