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마카오·홍콩 지역인 LMS는 5일부터 시작되는 리프트 라이벌즈서 스프링 우승팀인 플래시 울브즈, 준우승 G-렉스, 3위를 차지한 매드 팀, 4위 마치 e스포츠이 참가한다.
그중 서머 시즌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팀은 매드 팀이다. 스프링 승격강등전서 2위로 LMS 무대를 밟은 ahq의 2군 팀인 ahq 파이터가 전신이며 현재 3전 전승으로 플래시 울브즈에 이어 승점이 뒤진 2위를 기록 중이다.
매드 팀의 중심은 '어니보이' 첸창추다. 조이, 룰루, 이렐리아를 주로 사용하는데 최근 4경기 모두 이렐리아를 픽했다. 탑 라이너인 '리앙' 우리앙테도 주목할 선수라는 평가다.
하지만 매드 팀의 단점은 경기력의 기복이 심하다는 것이다. G-렉스와의 경기서도 1, 3세트는 킬 스코어 등 모든 부분서 압도했지만 2세트는 전혀 다른 경기력으로 패배했다.
3승(세트 기준 6연승)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플래시 울브즈는 한국, 중국 팀을 위협할 수 있는 전력을 갖고 있다.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서 야스오로 킹존을 잡는데 기여한 탑 라이너 '하나비' 수치아시앙은 아트록스, 신지드, 문도박사로 KDA 12.50을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 준우승팀인 G-렉스는 서머 시즌 들어 극과 극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플래시 울브즈를 위협할 수 있는 팀으로 평가받았지만 메타 적응 문제로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
미드 라이너 '캔디' 김승주가 '캐리'하고 있지만 문제는 정글러 '베이베이' 왕유춘의 부진이다. 문제를 타개하기 위해 '레이즈' 오지환을 영입했지만 어느 정도 기여할지는 미지수다.
그래도 G-렉스는 LMS 탑라이너 유망주라고 평가받는 'PK' 휘유팅과 스프링 시즌 원거리 딜러 투표 2위를 차지한 '스티치' 이승주가 건재하다. '크래시' 이동우와 '들' 김들이 속한 마치 e스포츠는 메타 이해도 부족으로 LMS 최하위를 기록 중이며 이번 대회서도 경계 대상은 아니다.
반응형
'리그오브레전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포티비 게임즈, 리프트 라이벌즈 현지 생중계.. 성승헌-고인규-장민철 중계진 진행 (0) | 2018.07.09 |
---|---|
[리프트 라이벌즈] LCK, 험난한 그룹 스테이지..결승 직행 가능성은? (0) | 2018.07.08 |
[리프트 라이벌즈] 한국대표 감독 4인의 각오 "올해는 방심 없다. 후회 안 할 것" (0) | 2018.07.07 |
5일 개막 리프트 라이벌즈, 우승 지역 팀당 2만 달러 상금.. 스포티비 게임즈 현지 생중계 (0) | 2018.07.07 |
[LPL 돋보기] 리프트 라이벌즈 복병은 로그 워리어스 (0) | 2018.07.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