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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트 라이벌즈] 결승 앞둔 LCK-LPL 코칭스태프, 열띤 입담 '후끈'

Talon 2018. 7. 11. 08:58

리프트 라이벌즈 결승전에 임하는 한국과 중국 8개 팀 감독은 미디어데이에서 열띤 입담을 보여줬다. 

8일 오후 중국 다롄 스포츠센터에서 열릴 예정인 리프트 라이벌즈 결승전서 한국의 LCK와 중국의 LPL이 다시 한 번 대결을 펼친다. 

지난 대회 결승전서는 한국이 중국에 1대3으로 패했다. 

중국은 그 대회를 기점으로 올스타전,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서 우승을 차지했고, 이번 대회서는 한국을 상대로 2승을 따냈다. 

먼저 RNG 손대영 감독은 "LCK 팀이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중국 팀도 이에 못지 않게 잘한다"며 "승부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RNG가 올해 해온 것처럼 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대회서 보여준 기세를 이번 결승전서도 보여주겠다는 이야기다. 

SK텔레콤 T1 김정균 감독과 덕담을 해달라는 질문에는 "작년에 내 결혼식에 있었는데 내년에는 '꼬마' 감독이 결혼했으면 한다"고 했다. 

이에 김정균 감독은 "내일 결승전서 저는 웃고 (손)대영이 형은 시무룩했으면 한다"고 화답했다. 

EDG 정노철 감독은 "작년에는 우리가 불리한 상황에서 시작해서 우승을 차지했다"며 "올해는 비슷한 상황이지만 그래도 부담감은 갖고 있다. 팀 전력에 걸맞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손대영 감독은 인빅터스 게이밍(IG)이 대부분 부진한 팀이 선택되는 1번 주자로 나선 것에 대해 "중국 팀 중에 잘한다, 못한다고 생각되는 팀은 없다"며 "상대가 어떻게 나올지 예상하고 우리는 누가 먼저 나갈지 논의했다. 그래서 IG가 스타트를 잘 끊어줬으면 해서 선택했다"고 강조했다. 

IG와 상대하는 kt 정제승 코치는 "손대영 감독님 말처럼 중국 모든 팀이 뛰어나다"며 "중국 팀은 미드, 바텀에서 강세를 보여주고 있다. 우리는 모든 라이너가 강한데 팀의 강점을 살려서 상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각자 상대하고 싶은 팀을 정해달라는 질문에는 답변이 엇갈렸다. 

로그 워리어스 '스테이크' 코치는 "플래시 울브즈 이후 오랜만에 SK텔레콤과 만나고 싶다"고 했고, 손대영 감독은 "딱히 누구와 해보고 싶다는 생각은 안했다. 우리 팀이나 잘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DG 정노철 감독은 "아프리카는 한 번 해봐서 SK텔레콤 T1 아니면 킹존, 킹존과 해보고 싶다"고 강조했다. 아프리카 임혜성 코치는 "선수들은 EDG에게 복수하겠다고 하는데 나는 RNG와 맞붙고 싶다. 이유는 RNG가 8.13 패치에 맞춰 준비를 잘했다"며 "우리가 무너트린다면 돌아가서도 적응을 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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