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저우, 프랑스 파리와 함께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가 오버워치 리그 시즌2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ESPN은 30일(한국시각) 소식통을 인용해 액티비전 블리자드가 애틀랜타의 확장 슬롯을 조지아주에 본사를 둔 콕스 엔터프라이즈에 판매했다고 보도했다.
ESPN은 애틀랜타는 2019년 시작될 예정인 오버워치 리그 시즌2와 처음으로 계약한 지역이며 앞서 보도했던 파리와 광저우의 확장 슬롯의 협상도 마무리 단계라고 설명했다.
오버워치 시즌2의 애틀랜타 슬롯을 구입한 것으로 알려진 미국 미디어 그룹인 콕스 엔터프라이즈는 1898년에 설립됐으며 현재 콕스 커뮤니케이션즈, 콕스 미디어 그룹, 켈리 블루 북 등을 소유하고 있다. 포브스에 따르면 설립자인 콕스 가족의 순 자산은 411억 달러(한화 약 46조원)라고 한다.
한편 액티비전 블리자드 e스포츠 오너인 피트 블라스텔리카는 독일 언론과의 인터뷰서 시즌2서는 북미, 유럽, 아시아 등 6개 프랜차이즈를 추가하길 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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