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야구선수 강경학

Talon 2018. 8. 13. 09:17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강경학 선수입니다~!


2011년에 한화 이글스에 입단하였습니다. 입단 후 양쪽 어깨 수술을 받아 2011 시즌 후 공익근무요원으로 입대하여 복무를 마쳤습니다. 소집 해제 후 2014년 5월에 1군에 복귀했습니다. 2014년 8월 1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데뷔 첫 안타, 타점, 홈런을 쓰리런 홈런으로 기록하였습니다.


광주대성초등학교

광주동성중학교

광주동성고등학교


팬들이 주로 부르는 별명은 응원가에서 따온 강삐까, 삐까번쩍, 혹은 줄여서 삐뻔이. 그리고 2018 시즌 들어 각성하면서 '빛과 법전', 투수들에게 참교육을 시전한다며 '센세' 등이 늘어났습니다.


2015년 6월 기준으로 한화 이글스 특타조에 가장 많이 불려간 선수 중 한 명입니다. 특히 5월 17일 넥센전 끝내기 볼넷 후 인터뷰에서 감독에게 특타 좀 쉬고 싶다고 말한 이후로 매일 특타를 받고 있다 팬들은 특타 선수들이 타고 다니는 미니버스를 삐까버스라 부르는 중. 동시에 강경학 선수는 삐까버스 공식 운전기사 타이틀을 획득. 그러다 보니 강경학 선수 본인도 아예 자발적으로 특타를 매일 하면서 이제는 일상 같다고 말할 정도.


과거 어깨 수술을 받았다고 했는데 그 때문인지는 몰라도 송구의 정확도가 안습합니다. 2루수로 나올 때는 별 문제 없지만, 유격수로 출장할 때에는 나름 까다로운 타구를 잘 잡아 놓고도 자기 팀 1루수에게 까다로운 송구를 해서 공이 뒤로 빠진 적도 있었습니다. 덕분에 한화 팬들은 강경학 선수가 송구를 할 때마다 불안해하고, 우리 팀 1루수들은 강경학 선수가 유격수로 나올 때마다 경기 중에 펑고 훈련 받겠네 라는 우스갯소리를 하기도.


2014 시즌 때 장종훈 코치가 다큐3일에서 우리팀 미래라고 립서비스한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마냥 립서비스라고 볼 수 없는 것이, 고졸군필에 경험에 비해 괜찮은 폼을 가지고 있고 성장세도 좋은 편입니다. 문제는 타석에서는 집중력이 좋다는 평가임에도, 수비 집중력이 부족한지 어려운 타구는 잘만 잡아내면서도 쉬운 상황에서 정말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종종 한다는것.


1루에 나간 후 폭투로만 홈인을 한 적이 있습니다.


컨택트는 부족한 타자지만 선구안이 좋은 편이라 출루율이 타율에 비해 꽤 높은 편입니다. 비슷한 케이스로는 같은 팀의 김회성이 있습니다.


팀 내 동갑내기 주현상과 친한 듯합니다. 둘은 생일도 하루 차이로 연속됩니다. 다만 강경학 선수는 고교 졸업 후 바로 프로에 입단했기 때문에 대학을 마치고 입단한 주현상보다 4년 빨리 프로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이상 강경학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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