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리그에 첫 여성 코치가 탄생했다.
오버워치 리그 시즌2부터 합류하는 워싱턴 DC는 21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아바라' 김경이를 수석코치(assistant coach)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아바라' 코치는 오버워치 리그 첫 여성 코치가 됐다.
프레시아 게이밍에서 감독으로 시작한 '아바라' 코치는 북미 컨텐더스 소속인 옵틱 아카데미와 한국의 메타 벨룸에서 수석 코치로 활동했다. 워싱턴 게임단은 "그는 한국 서버에서 78위까지 오르는 등 높은 수준을 갖고 있는 오버워치 선수"라고 설명했다.
워싱턴 팀은 '아바라' 코치와 함께 'mkL' 미카엘 숀하운과도 분석가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합류한 미카엘은 루미노시티 게이밍, 탈론 e스포츠, 옵틱 아카데미 등에서 코치와 분석가로 활동했다. 현재까지 워싱턴은 '위자드형' 김형석과 메인 탱커 '야누스' 송준화가 합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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