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박상진의 e스토리] 오버워치까지 걸어오고 걸어갈 길 위의 류제홍 '만남, 헤어짐, 만남'

Talon 2018. 9. 25. 18:45

2018년 7월, 반년이 넘는 시간 끝에 전세계 규모의 오버워치 e스포츠 리그인 오버워치 리그의 막이 내렸다. 12개 팀이 참여한 오버워치 리그 출범 리그는 런던 스핏파이어가 우승을 차지하며 주인공이 되었고, 이어 2019년 시즌에는 추가 8개 팀이 합류하며 더욱 늘어난 20개 팀으로 두 번째 해를 맞게 됐다.

e스포츠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한국의 수도 서울 역시 오버워치 리그 팀이 자리 잡았다. 바로 서울 다이너스티. 젠지 e스포츠에서 운영하는 서울 다이너스티는 오버워치 팀인 루나틱 하이를 전신으로 창단하며 서울을 연고지로 삼았다. 오버워치 APEX 시즌2와 시즌3을 우승한 팀을 인수해 출범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던 서울이지만, 초반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하고 시즌을 정리했다.

출범 시즌의 아쉬움을 다시 겪지 않기 위해 서울 다이너스티는 과감한 리빌딩 중이다. 감독 교체와 선수 영입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선수들 역시 다음 시즌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준비 중이다. 서울 다이너스티의 주장인 류제홍 역시 비시즌 기간에도 계속 경기력을 갈고닦으며 서울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노력 중이었다. 
 

류제홍은 한국에 돌아와 휴식기를 가진 뒤 연습실에 복귀해 프로게이머의 생활로 돌아왔다. 미국 생활이 불편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익숙한 한국의 거리, 그리고 항상 보고 싶었던 부모님을 만났다는 류제홍은 친구인 '에스카' 김인재와도 만나 약속했던 랍스타를 먹었다고도 말했다. "원래 제가 사야 하는데 그날은 인재가 샀어요. 랍스타기는 한데 우리 기준에서는 맞지 않았거든요. 다음에 더 맛있는 랍스타를 먹기로 하고 10월에 다시 만나기로 했어요. 인재도 만나고 태준이도 같이."

오버워치 출범 시즌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지 류제홍은 정말 아쉽다는 표정이었다. 시즌 전에는 8할 승률로 우승이 목표라고 이야기했지만 그렇지 못한 성적에 더 잘해야겠다고 마음먹은 것. 누구나 포부를 이야기 하면 1등이라고 말하고, 자신은 잘될 거로 생각했는데 쉽지 않은 오버워치 리그였다. "루나틱 하이때는 피지컬만 가지고도 잘할 수 있었는데, 오버워치 리그로 오니 그게 아니더라고요. 피지컬은 기본이고 팀 조직력이 정말 중요하죠. 얼마나 서로 잘 맞는지가 중요해졌습니다."

류제홍이 처음 게임을 접했을 시기만 하더라도 프로게이머는 스타크래프트 게이머와 동일시됐다. 그런 상황에서 류제홍은 FPS 게임을 주로 즐기고, FPS 장르로 프로게이머 인생을 이어왔다. 처음 접한 게임이 카운터 스트라이크였고, 스타크래프트보다 자신의 스타일에 맞다는 생각에 초등학교 2학년부터 쭉 FPS 게이머 인생을 걸어왔다. 중학교 2학년 때 WCG 대표선발전에 나간 것을 시작으로 계속 활동하던 류제홍은 스무살 때 루나틱 하이에 들어간 것을 시작으로 프로게이머를 시작했다. 
 

"카운터 스트라이크를 하면서 스페셜 포스2가 나온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클로즈 베타까지 해보고 게임이 정말 재미있다, 나오면 꼭 해야겠다고 마음먹었죠. 그리고 운 좋게도 STX 소속 프로게이머가 됐어요. 정말 좋았던 시기죠. 제가 프로게이머라는 것을 인정해주는 곳이 있고, 거기 제 이름이 등록되었거든요."

그러던 중 스페셜 포스2 프로리그가 종료되고, 프로리그에서 활동하던 선수들은 각자 새로운 길을 찾아야 했다. 친구인 김인재는 리그 오브 레전드에 도전했지만, 류제홍은 FPS 장르 게임을 하고 싶어서 다른 게임을 하다가 이대로라면 아무것도 안 되겠다는 생각에 늦게나마 입대를 선택했다. 프로게이머에게 군대는 경력 단절로 치명적인 선택이 될 수도 있었지만 류제홍은 군대에 다녀와서도 계속 선수로 활동할 수 있는 자신감이 있었다. 대신 마우스를 잡는 감각은 잃기 싫어 부대 내에서 게임은 못 해도 마우스는 계속 잡았다고.

"걱정이 없었어요. 군대를 다녀와도 나는 할 수 있다, 하면 된다는 생각이었거든요. 군대를 다녀와서도 새로 나온 게임을 잘하면 된다는 자신감이었습니다. 다만 마우스를 쥐는 감각은 잃기 싫었어요. 마우스를 안 잡다가 잡으면 이질감이 느껴지거든요. 그 감각을 계속 유지하고 싶어서 상병 시절부터 부대에 이야기 해서 마우스를 가져왔어요. 게임은 못해도 마우스는 계속 잡았어요." 
 

류제홍의 전역일은 2016년 5월 26일. 오버워치 출시 바로 다음 날이었다. 하지만 처음부터 류제홍의 시야에 오버워치가 있던 건 아니었다. 오히려 류제홍은 넥슨에서 개발한 서든어택2에 더 큰 기대를 가지고 있었다고. 같이 게임하던 김인재나 이태준 역시 고전 FPS인 서든어택2가 자신들에게 더 맞을 거라는 생각에 오버워치는 즐기는 수준으로만 플레이했다고. 그러나 서든어택2는 이들의 눈높이를 맞추지 못했다. 그렇게 서든어택2를 기대하던 류제홍조차 얼마 즐기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제가 전역하기 전부터 애들이 오버워치가 나온다 서든어택2가 나온다 하면서 소식을 전해줬어요. 그래도 우리는 FPS 프로게이머니까 서든어택2가 어울리지 않을까 했고, 그리고 기다리고 있었죠. 서든어택과 다를 거라는 기대가 있었는데, 정작 해보니 움직임이 똑같더라고요. 그래서 오버워치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맥크리나 위도우메이커로 즐기는 수준의 게임이 오버워치였는데, 제 인생을 걸게 된 거죠. 만약 오버워치가 제가 전역하기 한참 전에 나왔다면 제가 따라가기가 정말 힘들었을 텐데 다행히 전역 전날에 정식 출시됐어요. 이런게 운명적인 만남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2017년 오버워치 APEX 시즌2와 시즌3 연속 우승을 차지한 루나틱 하이와 류제홍은 당시 준비 중이던 오버워치 리그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더구나 오버워치 월드컵 2회 연속 우승까지 차지한 한국 선수들은 오버워치 리그에서 더욱 각별한 관심을 받았다. 류제홍 역시 한국을 대표해 오버워치 월드컵에 출전해 우승 주역이 됐고, 한국을 알릴 수 있어 좋았다고 밝혔다. 특히 평소에는 같이 경기를 해볼 기회가 없는 선수들과 호흡을 맞춰 그동안 배우지 못했던 것을 익혔다고. 
 
 

이들의 행방이 뜨거운 관심사로 떠오르고, 결국 케빈 추의 KSV e스포츠(현재 젠지 e스포츠)가 루나틱 하이를 인수해 서울 다이너스티를 창단했다. 그러나 정작 류제홍을 비롯한 선수들은 인수 직전에야 이 사실을 알았다고 전했다. 

"2016년 블리즈컨에서 오버워치 리그가 발표됐을 때만 하더라도 피부에 와닿지 않았어요. 그냥 리그가 생기는구나, 꼭 가보고 싶다 정도였거든요. 그리고 제가 서울 다이너스티에 합류하는 것도 발표 직전에야 알았어요. 당시 대회 중이라 경기력에 영향이 있을까 당시 감독님이 나중에야 알려주셨지만 그 사실을 알았을 때 정말 기뻤어요. e스포츠하면 한국이고, 한국의 중심은 서울이잖아요. e스포츠를 대표하는 서울을 연고로 하는 팀에 들어간다는 게 정말 자랑스러웠죠. 서울 다이너스티라는 팀명에 대해 케빈 추 CEO에게 직접 들었는데,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그리고 출정식에 오신 많은 팬을 보니 꼭 좋은 성적을 내야겠다고 결심했죠."

그러나 이 과정에서 아쉬운 일도 있었다. 그의 친구인 김인재와 서로 다른 종목으로 활동하게 된 것. 김인재는 오버워치가 아닌 배틀그라운드를 선택했다. 류제홍은 김인재를 계속 설득했지만, 김인재의 결심은 확고했다. 그래도 그때 설득해서 서울에서 같이 활동했다면 지금도 같이 있을 거라고 말하는 류제홍의 말에는 아쉬움이 가득했다. 당시 오버워치 선수로 활동하던 김인재에 대한 비난이 심했던 영향도 있었다.

"정말, 정말 아쉬웠어요. 계속 같이 오버워치를 하자고, 같이 같은 게임을 하자고 했는데 결국 마지막에는 더하자는 말을 못했어요. 같이 오버워치 리그에 갔으면 좋았을 수도 있는데. 그래도 배틀그라운드에서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어서 다행이지만 그래도 아쉬워요. 당시 인재를 생각하면 정말 안타까웠거든요. 이상하게 방송에서 인재가 못하는 상황만 계속 보여주고, 잘하는 장면은 잘 안 보여주더라고요. 인재의 역할은 앞에서 활약하는 게 아니라 상대의 변수를 차단해서 팀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가는 건데, 그게 관전으로 잘 보여주기 힘들어요. 그러다 보니 안좋은 모습만 잡히고, 인재가 힘들어하는 걸 옆에서 봤죠. 결국 버티다 버티다 지친 거 같아요. 경기를 하다가 자신이 잘한 부분이 있으면 잘한 부분 나왔냐고 하고 아니면 아쉬워하고, 플레이 하나하나 반응이 어땠는지 확인했죠. 더 잘해야 한다는 압박감과 함께 비난을 받으니 버틸 수 없던 거죠. 저라도 그랬을 거 같아요. 그래서 마지막에는 같이 하자고 더는 말을 못 했죠. 그때 붙잡았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종목을 바꿔서 또 우승했으니 인재가 옳은 선택을 한 거 같아요." 
 

배틀그라운드로 종목을 바꾼 김인재를 뒤로하고 류제홍은 서울 다이너스티 동료들과 미국 LA로 건너갔다. 서울 다이너스티는 리그 초반 뉴욕 엑셀시어-런던 스핏파이어와 함께 우승 후보로 꼽혔고, 스테이지 2까지는 매 라운드 7승 3패라는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뒀다. 하지만 스테이지 3부터 삐걱 거리며 결국 스테이지 4에서 좋지 못한 성적을 거두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이 과정에서 서울 다이너스티는 류제홍의 포지션을 바꿔가면서까지 반전을 노렸지만, 결국 뒷심을 발휘하지 못했다.

"오버워치를 처음 하면서 서브탱커를 하고 싶었어요. 그런데 초반에는 이미 게임을 하고 있던 친구들이 각자 자기 포지션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었고 감각도 좋았죠. 제가 맞춰줘야 하는 상황인 데다가 아나가 출시됐는데 정말 저에게 맞는 영웅이었어요. 위도우메이커는 충전을 해서 쏴야 하는 스타일인데 아나는 바로바로 쏠 수 있는 게 저에게 맞았거든요. 그래서 힐러를 시작했죠. 근데 리그가 진행되면서 아나보다는 젠야타가 더 중요해졌어요. 아나도 나쁘지는 않은데 팀플레이를 하려면 젠야타가 꼭 필요했거든요. 팀에 필요한 영웅이 젠야타고, 앞으로 더 중요해 질 거에요.
그래도 제가 좀 더 잘해야 했어요. 더 잘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게 아쉬워요. 서브탱커까지 해봤고, 다들 반등을 위해 그렇게 노력했는데 정말 잘 안되더라고요. 딱히 누구 잘못이라기 보다는 주장인 제가 뭔가 했어야 하는데 그러질 못했고, 뭔가 놓친 게 있어서 그랬을 거로 생각해요. 다들 힘든 시기에 제가 해야 할 부분을 못했고, 그래서 정말 아쉬움이 들어요."

결국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서울 다이너스티는 연고지인 서울로 복귀했다. 그리고 아쉬운 헤어짐의 시간이 찾아왔다. 류제홍은 같은 서울 다이너스티 선수뿐만 아니라 친구였던 김인재가 아예 다른 팀으로 이적하면서 아쉬움을 한 번 더 느껴야 했다. 종목은 다르지만 그래도 같은 팀이었는데, 이제는 다른 팀이 된 것. 
 

"1년 동안 같이 한 서울 선수들이 다음에도 같이 하지 못하는 게 아쉬워요. 그래도 선수 각자가 선택한 일이고, 응원해줘야죠. 어디서든 잘할 수 있는 사람들이니까요. 올해 저는 잘 안됐지만 인재는 고생 끝에 PGI 2018 우승까지 했더라고요. 시즌이 끝나고 여유가 날 때부터 인재 경기는 계속 지켜봤어요. 저는 잘 안됐지만 인재는 잘 되어서 정말 뿌듯했어요. 그리고 팀을 옮긴다는데, 자기만의 생각이 있을 테니 제가 이래라저래라 할 수는 없죠. 인재가 갑자기 다른 팀에 가게 됐다고 하더라고요. 서울에 와서는 옆의 연습실에 인재가 있었는데, 서로 시간이 날 때마다 이야기도 나누고 같이 배틀그라운드도 했고요. 인재가 간 이후로는 배틀그라운드는 안 했어요. 바로 옆에 인재가 있어 좋았죠. 그래도 옮긴 팀 숙소가 근처니까 시간이 나면 만날 수 있어서 다행이에요."

떠나간 선수들, 그리고 친구가 있는 만큼 류제홍에게 새로운 만남도 있었다. 서울 다이너스티에 새로 합류한 김동건 감독과 '피셔' 백찬형, 그리고 같은 젠지 e스포츠 선수들이었다. 류제홍은 같은 팀원을 볼때 게임 실력을 보지만, 그보다 먼저 어떤 사람인지를 본다고. 김동건 감독은 열정적인 데다가 오버워치 실력도 그랜드 마스터 급이라 류제홍도 놀랄 정도였고, 백찬형 역시 적극적이고 자신과 맞는 성격이라 다음 시즌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국에 돌아와서 젠지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의 '앰비션' 강찬용-'크라운' 이민호와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어요. 강찬용 선수는 예전부터 많이 봤어요. 아발론이라는 게임에서 자신의 이름을 아이디로 사용하는 잘하는 선수였거든요. 그리고 롤챔스 초창기에 앰비션이라는 선수가 강찬용이라는 이름을 쓰길래 그사람인가 했는데 맞더라고요. 그때 많이 봤다고 이야기 했어요. 각자 팀의 주장으로 갖는 고민과 생각이 비슷하더라고요. 이제 서로 얼굴은 익혔으니 어색할 일은 없을 거 같아요. 그리고 민호와는 예전에 STX에서 같이 지내서 아는 사이죠. 그래서 편하게 이야기 나눴어요. 이 선수들과 같은 건물에서 지낸다는 게 신기해요. 저도 프로게이머지만, 다른 선수들을 보면 TV에서나 보던 사람들인데 같은 건물에 있고, 옆에 있다는 게 신기하고 좋아요." 
 

2019년 시즌에는 출범 시즌에서 겪었던 시행착오를 겪지 않도록 미리 준비하고 있다는 류제홍은 다음 시즌에는 꼭 리그 우승을 차지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개인적으로도 더 나아지고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싶다는 류재홍은 힘든 순간 자신을 올스타로 선택해준 팬들을 보고 큰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지만 그래도 자신을 믿고 응원해준 팬들의 마음을 알게 됐다는 류제홍은 올스타전 이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결심을 했다고.

12개 팀으로 시작해 내년 20개 팀으로 성장한 오버워치 리그를 보면서 류제홍은 리그 규모가 더 커졌으면 하는 생각이라고. 오버워치 리그가 하나의 스포츠로 인정받아 더 성장했으면 한다는 생각을 밝히면서 다음 시즌에 합류할 선수들에게 당부의 말과 함께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오버워치 리그에 오거나 오는 게 꿈인 선수들에게 지금까지 했던 대로 열심히 하면 모두 다 잘될 거라고 전하고 싶어요. 리그에 와서 최고의 선수가 되거나, 아니면 리그에 오는 게 꿈인 선수들은 초심을 잃지 말고 열심히 하면 꿈을 이룰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프로 선수로서 다른 사람이 어떻게 볼지에 대해서도 미리 생각했으면 하고요. 그리고 프로게이머가 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면 민감한 대리 게임 같은 부분에도 신경을 썼으면 해요. 대리 게임으로 피해 본 게이머나 오버워치 리그 팬이 한둘이 아니니만큼 이슈가 된 상황에서는 경각심을 가지고 조심했으면 합니다. 
누군가에게 조언을 하기에는 저 역시 정말 부족하지만 힘든 순간에도 믿고 응원해준 팬들을 위해 오버워치 리그 프로게이머로 더 열심히 노력하고 조심하려 합니다. 응원해주신 만큼 제가 더 잘된다고 생각하고, 팬들을 위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습니다. 서울 다이너스티가 지난 시즌에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다음 시즌에는 팬들이 원하는 모습을 보이게 최선을 다할 테니 앞으로도 많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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