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프로스트 vs LG-IM, 혼돈의 A조 순위 경쟁에서 앞서나갈 팀은?

Talon 2012. 12. 14. 17:54

아주부 프로스트 vs LG-IM, 각각 조 2위와 조 4위에 머물러 있어


아주부 프로스트와 LG-IM이 14일,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올림푸스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챔피언스 윈터 12-13시즌 12강 11회차 경기에 출격한다.

시즌 초반 1:1 승부가 연달아 나왔던 A조에서는 현재 순위 싸움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조 1위를 차지하고 있는 MVP 화이트가 뒷심을 발휘해 8점을 획득했고, 공동 2위에 올라 있는 나진 실드와 아주부 프로스트가 6점으로 그 뒤를 잇고 있다. 이어 LG-IM은 5점, KT 롤스터A는 4점, Team OP는 3점을 기록하며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상황.

또 다시 1:1 승부가 나오게 된다면 승점을 1점씩 나눠 갖게 되고, 마지막 주까지 8강 진출 팀이 명확히 가려지지 않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 15일에 경기하는 KT 롤스터A 또한 승점 3점을 확보할 경우 순위 급상승이 가능하기 때문.

따라서 최대한 많은 승점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2위에 올라 있는 아주부 프로스트도 마냥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만반의 준비를 끝마쳤을 것으로 보인다. 2:0 승리를 거둔다면 승점 3점을 획득하며 조 1위를 차지할 수 있고, 다음 주에 예정돼 있는 나진 실드와의 경기를 보다 편안히 대비할 수 있다.

아주부 프로스트와 맞서는 LG-IM도 2:0 승리를 발판 삼아 8강 진출을 노려봐야 한다. 현재 A조 4위에 머물러 있는 LG-IM은 빨리 순위 상승을 일궈낼 필요가 있다. A조는 현재 각 팀 간의 승점 차이가 매우 적어 마지막에 순위가 뒤집히는 상황이 나올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더불어 시즌3로 진행되는 첫 경기라는 점에서 의외의 변수가 작용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시즌3에 많은 부분이 개편되면서 아이템을 선택하거나 챔피언을 고르는 부분에 있어서 크고 작은 변화가 생겼다. 이미 시즌3가 도입된 NLB에서는 새로운 아이템들이 활용돼 신선한 충격을 줬고, 경기 승패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 이와 마찬가지로 시즌3가 도입된 챔피언스 윈터에도 한 차례 새로운 바람이 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매 경기 새로운 픽으로 팬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던 아주부 프로스트와 '라일락' 전호진, '링' 정윤성 등 걸출한 스타 플레이어들을 보유하고 있는 LG-IM의 만남.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에 맞붙는 두 팀이기에 모든 이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과연 어느 팀이 승리를 거두며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수 있을지 지켜보자.

▶ 올림푸스 LOL 챔피언스 윈터 12-13시즌 12강 11회차
◆ A조 아주부 프로스트 vs LG-IM
1세트 드래프트 모드
2세트 드래프트 모드

◆ B조 아주부 블레이즈 vs MVP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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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트 드래프트 모드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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