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고향으로 돌아온 '와디드' 롤드컵 다큐 공개

라이엇게임즈가 G2 e스포츠 '와디드' 김배인의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다큐멘터리를 공개했다. 

'Eyes on Worlds : G2 '와디드' 집으로 돌아오다(G2 Wadid’s Homecoming)'라는 제목의 이번 다큐멘터리는 '와디드'의 모친이 가족 SNS에 지난 해 열린 롤드컵을 보고 "우지의 베인은 저기에 있는데 우리 배인은 어디에 있지?"라는 올린 이야기로 시작된다. 

롤드컵을 위해 고향인 부산으로 돌아온 김배인은 이번 인터뷰서 "항상 독일 베를린에서 한국으로 올 때는 패한 다음에 오는 거라서 외로웠다. 패하기 싫었고 나 자신에게 자극을 줬다"며 "롤드컵 때문에 부산에 왔을 때 부모님이 '할 수 있지'라고 했다. 당시에는 확신할 수 없었지만 8강전을 여기에서 치렀을 때 꿈이 실현되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영상에는 '와디드'의 인터뷰와 함께 G2 e스포츠가 로얄 네버 기브 업(RNG)과 치른 롤드컵 8강전 뒷 이야기가 담겨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