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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코어장전' 조용인, "서울HQ, 지내고 나니 사람 사는 맛 난다"

Talon 2018. 11. 19. 10:29
"처음에는 불편할 거로 생각했지만 지내고 나니 사람 사는 맛이 나요."

젠지 '코어장전' 조용인이 새로운 팀 하우스인 서울 HQ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그는 "처음에는 불편할 거로 생각했지만 지내고 나니 사람 사는 맛이 난다"고 말했다. 

젠지는 12일 강남구에 위치한 서울 헤드쿼터를 공개했다. 젠지 HQ는 7층 규모로 e스포츠 팀을 위한 맞춤형 공간으로 마련됐다. 지하 1, 2층은 선수들의 연습 공간으로 쾌적한 공간이 갖춰져 있고, 2층에 있는 스트리밍 룸에선 선수들이 방송을 통해 팬들을 만날 수 있다. 그 밖에도 햇살이 잘 들어오는 라운지 및 부트 캠프를 위한 '컴뱃 룸' 등 용도에 맞는 시설들이 구비되어 있다.

'코어장전' 조용인은 "처음에는 출퇴근을 해야 하니 불편할 것이라 생각했다. 지내고 나니 사람 사는 맛이 난다"며 "매번 출퇴근 하면서 바깥 공기를 쐬니 좋다. 연습 공간이 쾌적하지 않았다면 출퇴근 하기가 싫었을 텐데 이제는 조금이라도 빨리 가고자 하는 마음이 든다"며 HQ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HQ 지하에는 연습 공간 외에도 잠시 몸을 뉘일 수 있는 마사지 의자 및 굴방, 탁구대와 다트 기계가 있어 스트레스를 해소하기에도 그만이다. 조용인은 "제일 많이 사용하는 시설은 탁구대다"라고 덧붙이며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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