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아주부 코리아 ‘천재 테란’ 이윤열 영입, 스타2 팀 창단하나

Talon 2012. 12. 17. 17:06

이윤열, 아주부 스타크래프트2팀에서 매니저로 활동하며 선수 육성 돕는다


㈜아주부 코리아(AZUBU Korea, 대표 진한철)는 17일, 스타크래프트2(이하 스타2)팀 창단을 위해 '천재 테란' 이윤열(29) 을 매니저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2001년 프로게이머로 데뷔해 지난 6월 은퇴한 이윤열 선수는 12년간 스타크래프트 개인리그 6회 우승과 e스포츠 최초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등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천재 테란', '살아있는 전설' 등으로 불리며 팬들에게 많은 인기를 받아 왔다.

지난 10월 임성춘 전 MBC게임 해설위원을 아주부 스타2팀 감독으로 영입 한데 이어 이윤열까지 영입하면서 스타2팀 창단 초읽기에 들어간 아주부 코리아는 팀에서 활동할 선수들도 모집 중이다.

아주부 코리아 신재학 COO는 "이윤열의 영입이 향후 팀에서 활동할 선수들의 실력향상과 안정적인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주부의 LOL팀과 함께 세계적인 실력을 갖춘 스타2팀을 만들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독일의 게임 전문 미디어 그룹 '아주부(AZUBU)'의 한국 지사인 아주부 코리아는 프로게임팀 운영을 시작으로 리그 후원, 아마추어 선수 육성, 방송 콘텐츠 기획 및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e스포츠 전문 기업이다.

현재 리그오브레전드 프로팀 아주부 프로스트와 블레이즈 외에도 길드워2 프로팀, 스타2 프로게이머 김동환 등이 아주부 E스포츠 프로팀 'TEAM AZUBU'에 소속돼 있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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